'작은 습관'부터 시작하고,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혼자 하되 '함께' 하라!

[마음경영] : 이경미 온마음 파트너스 대표

마음경영 : 모든 활동의 본질인 마음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진정성 있는 성장을 돕습니다.

[출처=이미지 투데이]

소규모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는 늘 마음이 바쁘다. 변화하는 트렌드와 경영환경속에서 부족한 자원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1인기업의 경우 아웃소싱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도 일정 규모가 되기 전까진 모두 스스로 해결해가야 하며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해야만 한다. 홀로 운영을 하기에 그만큼 자율성도 높지만 위험 부담도 크다.

 

기업이 자신을 대표하고 자신이 기업을 대변하는 상황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최소한의 경영 시스템이라도 구축된 소기업과 다르게 많은 1인기업가들이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업무 활동에 지장을 받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 한다.

 

그렇다면 기업이 목표하는 성과를 내기 이전에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세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겠다.

 

첫째, 작은 습관부터 시작한다.

[출처=중소기업뉴스]

기업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기업이 운영되고 수익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연속이다.

 

하지만 1인기업은 다르다. 자신의 일상 습관이 곧 기업의 운영 시스템이며 성과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경영자의 하루를 관리하는 작은 습관부터 다스리지 않는다면 성과도 없을 뿐더러 그런 상황에서 구성원이 생기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그렇기에 오직 홀로 있을 때부터 습관과 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처음엔 개인의 일상 습관부터 시작하여 차츰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자기 자신이 기업이자 브랜드이다.

[출처=월간CEO]
[출처=월간CEO]

이제 소비자는 상품이 아닌 브랜드와 이미지를 구매한다. 아무리 좋은 상품도 이미 시장에 있을 뿐더러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상품은 이내 거대 자본에 휩쓸려 경쟁력을 잃게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1인기업으로서 브랜드가치를 키우는 것이다.

 

브랜드가치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창조적 브랜드는 오직 나 자신의 가치관으로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브랜드가 아니라 그런 흔들리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가는 것이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어갈 수 있는 방향이다.

 

셋째, 혼자 하되 함께 한다.

[출처=이미지 투데이]

1인기업은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지만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습관을 시스템으로 만들고 퍼스널 브랜드를 갖추며 핵심 가치를 제외한 그 외의 부수적 업무는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한정된 개인 에너지를 중요한 업무에 비축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제는 혼자선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자신에게 없는 자원은 적극 외부 관계를 활용하고 자신 역시 타인에겐 없는 핵심 가치를 제공하며 협업을 통하여 기업을 키워가야 한다. 그렇기에 혼자 편하게 일하는 1인기업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오히려 일반 기업보다 더욱 다양한 관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1인기업, 작은 습관부터 환경을 통제하며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퍼스널 브랜딩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협업하는 것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혁명속에서도 외부의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작지만 강한 1인기업을 만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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