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강의실, 대책은 온라인 원격 강의

코로나19 공지와 텅빈 강의실. [이미지 출처=위안소프토]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비상 사태로 대학들이 개강을 늦추고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강의를 대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다. 

 

위안소프트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비상 사태로 대학이나 기업에서 온라인 교육이나 원격 강의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가 제공하는 세 가지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도 코로나19 감염 관리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송대 강의를 무료로 개방한다. 방송대가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는 방송대 U-KNOU캠퍼스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대상은 입국이 연기된 중국인 유학생과 격리자다. 

 

중국교육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국가적으로 개학을 잠정 연기하고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온라인 강의가 급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는 교육시스템의 현대화를 가속화하는 데 이로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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