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본느에서 1분기 OKR페스티벌이 열려
아이스 브레이킹, OKR 피드백, 지식 발표, CEO 스피치, 응원나무에 메시지 걸기로 순서 진행
지난 7일, ㈜본느(이하 본느)의 제1회 'OKR페스티벌'이 열렸다. 본느는 2020년을 시작으로 구글의 성과관리방식으로 알려져 있는 OKR(Objective and Key Results)를 도입했다. OKR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는 각 팀별로 1분기(1~3월)에 진행한 OKR 목표에 대한 성과와 지식을 발표했다. 2부에는 각 팀의 2분기 OKR 목표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은 '아이스브레이크'로 시작되었다. 진행자는 OKR 관련된 퀴즈를 내고 맞추는 개인에게 상품을 증정했다. 팀별로 사전에 준비한 ‘OKR 삼행시’를 낭독하고, 잘 한 팀에게 투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각 팀의 팀장들이 1분기 OKR 핵심성과 발표를 시작했다. 3개월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여러 장애물을 극복했는지 성취의 스토리를 나누었다. 발표가 끝나면 본느의 전직원이 함께 외쳤다. "불가능은 없다!"
이어서 각 팀의 팀원이 나와 지식나눔카드(OKR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양식) 내용을 발표했다. 3개월 동안 각 팀이 성과를 내기 위해 발견한 지식을 감추지 않고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각 팀에서 발표한 지식은 임직원 전체 투표를 통해서 네 가지로 시상했다.
1) ‘Explorer 어워드’ :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방법으로 성과를 낸 지식
2) ‘Booster 어워드’ : Booster 로서 고객 (외부,내부)의 Boosting 을 도운 지식
3) ‘Rookie 어워드’ : 공유 확산되었을 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식
4) ‘빅재미상’ :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지식
1부가 끝나고, 10분간 쉬는 시간을 가진 후 2부 순서를 진행했다. 2부는 각 팀의 2분기 OKR을 선포하고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 팀의 Objective를 전직원이 함께 외쳤다. 모든 발표를 마치고 본느는 2분기 '전사 OKR'을 외쳤다. "신제품만이! 살길이다!" 코로나 상황에서 2분기에 더 많은 신제품 운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만든 슬로건이다.
페스티벌은 'CEO 스피치'와 '응원 나무'에 서로를 향한 응원 메시지 걸기로 마무되었다. 임성기 대표는 "열정의 또 다른 표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Grit입니다. Growth(성장), Resilience(회복력), Intrinsic Motivation(내재적 동기), Tenacity(끈기)의 줄임말입니다. 오늘 OKR 페스티벌에서 여러분의 열정, 즉 Grit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개월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OKR페스티벌은 7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