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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빅데이터]소비품목의 변화
[코로나 19 빅데이터]소비품목의 변화
  • 이미연 기자
  • 승인 2020.05.1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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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는 사람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주어 일상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소비 행동까지 변화시켰다. 이에 엠포스에서는 국내 포탈사이트의 쇼핑 카테고리별 클릭수와 SNS에서 나타나는 소비자 심리를 분석하여 '소비품목의 변화'라는 보고서를 제작하고 공개했다.

 #1. 코로나19 발생기 – 마스크, 의료용품 영역

그림=엠포스 데이터랩 제공
그림=엠포스 데이터랩 제공

먼저, 코로나19가 확진환자가 처음 발생하고 확산이 시작되며 커진 불안심리로 가장 먼저 찾은 품목은 마스크였습니다.
마스크, 소독제, 의료용품(에탄올, 알콜스왑 등), 체온계와 같은 건강/의료용품은
처음 코로나19가 국내 확산되었던 1월 말 클릭지수가 한 차례 크게 증가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2월 중순까지 확진자 수가 정체되는 국면에 들면서 클릭량 역시 감소하였다가,
본격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2월 18일 이후는 기존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도 마스크를 구입이 어렵자 소비자는 직접 마스크를 만들거나 일반 마스크에 필터를 덧대어 사용하고자 하였고,
이러한 수요는 공기정화기필터 카테고리의 클릭량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확산 초반 바이러스 퇴치 효과에 대한 기대로 일시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나,
이내 효과성이 불분명해지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떨어진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2. 확진자 급증 – 식품/생필품 영역

그림=엠포스 데이터랩 제공
그림=엠포스 데이터랩 제공

 대구에서의 지역 감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 전반에 공포감이 극대화된 2월 말,
소비가 급증한 품목은 식품류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집에 구비해두고 먹을 수 있는 쌀, 생수, 라면, 간편식 등에 대한 수요가 컸는데요.
당시 대구 지역에서의 자택격리 확대로 식품 비축이 필요했던 것과 더불어 대구 외 지역까지 공포심리가 크게 확장되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를 위한 분유, 기저귀를 비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3. 유행 장기화(집콕 일상화) – 운동기구, 게임/취미 영역

그림=엠포스 데이터랩 제공
그림=엠포스 데이터랩 제공

 코로나19 유행 기간이 길어지고, 집에서의 생활이 이어지면서 새로 나타난 감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심심하다’, ‘따분하다’ 였는데요.
최근 인스타그램 언급량을 살펴보면 이러한 감정이 크게 나타났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심심하고 따분한 집콕 생활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수요가 증가한 품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홈트레이닝을 위한 운동기구와
밖에서 놀지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집에서의 취미를 위한 기타(악기)입니다.
특히, 운동기구는 대부분의 코로나19 관련 소비가 여성을 위주로 이뤄졌던 것에 반하여 남성들이 더 많이 찾은 품목이었습니다.
 
이러한 소비품목의 변화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한동안 외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찾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 확산 정체기, 특이 쇼핑 키워드, 카테고리 클릭지수 비교 등 다양한 데이터 결과는 엠포스 홈페이지의 자료 '코로나19 빅데이터 : 소비자 반응 분석 ④ 소비품목 변화'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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