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가인지경영자클럽에서 스타트업 혁신사례 공유
씨엔티테크는 푸드테크이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 작년 스타트업 투자 건수 국내 2위

18일 오전, 강남구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열린 가인지경영자클럽에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외식 주문중개 시장, 92%를 선도한 경영혁신 노하우'라는 주제로 사례를 나누었다.

전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012년 액셀러레이팅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아마존은 구글에 투자하면서 구글의 혁신을 배울 수 있었다.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한 아마존이 글로벌 유통 공룡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힌트를 제공했다. 씨엔티테크도 스타트업들을 도우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오늘 뭐 먹지?', '맛집 뉴스', '돼지보스 출격' 등 66개에 달하는 SNS에서 푸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는 '쿠캣'도 씨엔티테크에서 투자한 기업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키위플러스', '오투오시스', '혼밥인의 만찬', '트라이큐빅스', '더맘마', '비스키트', '리테일영' 등 여러 업종의 스타트업들이 씨엔티테크의 투자를 받았다. 실제로 씨엔티테크는 2019년 기준으로 스타트업 투자 건수 국내 2위를 기록했다.

전 대표는 "마켓컬리가 신선식품 배송을 모두 장악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동네 마트는 경쟁력이 있다. '우리동네마트 배달앱'을 표방하고 있는 '더맘마'는 마트와 고객을 이어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매출 상승을 큰 폭으로 이어가고 있다. 무인화 마트도 실험하고 있다"며 세분화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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