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소비자연구소 장문정 소장, '언어'를 바꾸어 매출이 급증한 사례 공유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 기업에 적용할 '스토리의 5가지 패턴'과 '스토리 4단계' 안내
박진호 센터장, 고객투시경 소개 및 적용토크 양식 공유

16일 오전 7시, 경영자의 월간모임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경영자클럽)이 강남구에 위치한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열렸다. 경영자클럽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고 있다.

가인지경영자클럽에 회원이 된 경영자 및 기업 소개 시간
가인지경영자클럽에 회원이 된 경영자 및 기업 소개 시간

경영자클럽은 '정다운이사회'로 시작되었다. 정다운이사회는 경영자들이 지난 달의 피드백과 함께 서로의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각 테이블의 5, 6명 정도가 되는 경영자들이 지난 한달간 집중했던 주제와 피드백을 서로 나누었다. 새로운 회원들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었다.

'초청강연'과 '경영필독서 특강'에서는 MJ소비자연구소 장문정 소장과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장문정 소장은 '데이터보다 강력한 스토리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언어를 바꾸어 매출이 급증한 사례들을 나누었다. "언어를 바꾸어 주는 비즈니스가 초호황이다.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매장 가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의 언어를 보고 선택한다. 소비자들은 절대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직관'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며, 마케팅은 '언어'라고 말했다.

초청강연 중인 장문정 소장
초청강연 중인 장문정 소장

김경민 대표는 <스토리노믹스>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삼성 노트북을 산 사람은 인스타에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맥을 산 사람은 자랑합니다. 애플의 스토리를 샀기 때문입니다.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이 차고에서 가정용 컴퓨터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스토리, 'Think Different'라는 가치로 세상에 없는 힙한 것을 만든다는 그들만의 '창업가정신'을 사는 것입니다"라며, 스토리의 힘을 강조했다. 온오프로 참석한 경영자들은 스토리를 정리할 수 있는 '스토리 4단계' 양식을 공유 받았다.

김경민 대표가 스토리노믹스의 기업 적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김경민 대표가 스토리노믹스의 기업 적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경영자클럽에서는 경영자를 위한 '실행도구'를 매달 하나씩 소개한다. 이번에는 가인지캠퍼스 컨설팅센터 박진호 센터장이 <고객투시경> 양식과 활용법을 안내하고, 강의안과 양식 파일을 공유했다.

경영자클럽은 매월 세번째 목요일에 열린다. 8월에는 20일 오전 7시에 메리스에리프럴에서 열리며,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성 SDI 조남성 전 사장이 초청강사로 함께 한다.

가인지경영자클럽 신청링크: https://gaingebooks.com/30/?idx=117
문의: 02-337-0691, daisy@gainge.com (가인지캠퍼스 김사랑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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