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쇼어링 정책 본격 추진...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

그림=중소벤처기업부
그림=중소벤처기업부

생산시설을 국내로 이전하는 유턴기업은 '첨단제조로봇', '스마트공장' 등 공정 스마트화를 희망할 경우 중소벤처기업부로 부터 최대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15일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따른 후속조치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공고했다. 따라서 생산시설을 국내로 이전하는 유턴기업 중 공정 스마트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9억원(로봇 5억원, 스마트공장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업의 유턴을 활성화하는 '스마트 리쇼어링'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유턴기업 전용트랙을 신설하고 지원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중간2 또는 Lv4 이상)을 구축시 지원금을 기존 1.5억원에서 최대 4억원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스마트 리쇼어링'정책에 투입될 사업비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20억원(4개사 내외),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에 80억원(20개사 내외) 등 총 100억원이다. 

그림=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그림=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이번에 공고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추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

그림=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블로그
그림=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블로그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무인이송 로봇 등 자동화 로봇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국내 복귀기업 선정확인서'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국내로 생산시설 이전을 계획하고 있지만 '국내 복귀기업 선정확인서'가 없는 기업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국내 복귀기업 선정확인서' 제출 기간을 약 2개월 이상으로 충분히 부여했다. 

2. 스마트공장 고도화2

그림=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블로그
그림=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블로그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경제활동의 일상화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이 AI·데이터 중심의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첨단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중간2 또는 Lv4 이상) 구축을 예정하거나 목표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본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5일 까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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