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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클릭', '홈블랙홀'... 우리 기업은 얼마나 '디지털 프렌들리'한가?
'핑거클릭', '홈블랙홀'... 우리 기업은 얼마나 '디지털 프렌들리'한가?
  • 김경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8.2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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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 가인지경영자클럽에서 '언텍트 비즈니스'에서 발견한 인사이트 공유
'디지털프렌들리'를 점검해야... '디지털비즈니스 건강문진표' 제공

20일 오전,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열린 가인지경영자클럽에서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언택트 비즈니스>에서 발견한 인사이트와 사례를 나누었다.

김 대표는 "사람들은 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도 그것을 인지하고 치료의 필요를 느낄 때까지 45일 걸린다고 한다. 자기 몸도 그런데 하물며 코로나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반응하는 것은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경민 대표가 가인지경영자클럽에서 '언택트 비즈니스'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김경민 대표가 가인지경영자클럽에서 '언택트 비즈니스'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한 책은 많이 있지만,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많이 없다. 때문에 우리는 디지털 라이프에 적용할 것이 무엇인지 이 책에서 배워야 한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급격한 전환과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핑거클릭', 홈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 '홈블랙홀', 비대면 중심의 기업 활동으로 인한 생산성 이슈를 주목하는 '생산성' 포커스, '취향'을 중심으로 이합집산하는 '취향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들이 생겨나고 있다"라고 주목할 트렌드를 설명했다.

"지금은 동영상 플랫폼의 전성시대이다. 홈블랙홀을 이끌고 있다. 특히 OTT 서비스 중 가장 압도적인 고객 점유율을 차지하는 '넷플릭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추천해주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주로 텍스트화 된 브라우저을 통해 검색을 했지만,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지식정보를 검색, 공유하는 등 새로운 지식채널 형태가 등장하고 있다. 유튜브는 이제 영상 서비스 플랫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검색채널의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이제는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넘어가야 한다"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가인지경영자클럽에 참석한 경영자들
가인지경영자클럽에 참석한 경영자들

"'돌아서면 밥 짓고, 돌아서면 밥 짓고'라는 뜻의 '돌밥돌밥'이라는 유행어가 생길만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비중이 늘어났다. '홈블랙홀'과 관련된 비즈니스는 고객이 가장 편한 장소로 여기는 집에서 일어난다. 때문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핑거클릭' 시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은 가속페달을 밝았다. 이제 모든 연령층에서 디지털은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장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의 폭발적 기폭제가 되어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의 장을 열고 있다. 때문에 지금 어디로 어떻게 질주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때이다."

"'핑거클릭', '홈블랙홀'... 얼마나 '디지털 프렌들리' 하십니까?"
"'핑거클릭', '홈블랙홀'... 얼마나 '디지털 프렌들리' 하십니까?"

김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가 바뀔 때, 우리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인가는 중요한 주제이다. 이커머스 시장은 이제 영상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이제 영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상세 텍스트 페이지로 제품을 구매하는 시대는 머지않아 막을 내릴지도 모른다. 큐레이션의 다양성은 선택지의 증가에 원인이 있다. 사람들은 더이상 소속감과 관계에 있어서 긴 관계를 유지하기 원하지 않는다. 마스크도 오래 쓸 수 있는 마스크가 좋지만 우리는 일회용을 고집한다. 이것은 취향의 문제이다. 사람들은 원하는 때에 구독하고, 원하는 때에 취소하기를 원한다. 앞서 말했던 넷플릭스의 장점 중 하나는 언제든지 구독 종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독의 장점은 언제든지 종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제는 피트니스, 패스트푸드, 영양제,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조직문화는 리더십, 고객 경험, 생산성, 데이터 민감성의 4가지 측명으로 조명해 볼 수 있다. 리더십은 'sense making'이다. 구성원들이 사회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리더가 먼저 파악하고 판단하고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로우로우'의 이의현 대표는 날 것이 날 것이 되지 않는 것을 예방하는 것, 변화하는 고객의 질문에 변하지 않는 본질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기업의 날 것, 즉 본질이 무엇이고, 그것을 고객에게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데이터의 양보다는 데이터의 질이다. 작은 규모의 회사라도 데이터 기반 경영을 할 수 있다. 질 좋은 데이터의 수집은 꼭 데이터센터가 없더라도 '어떤 상품이 가장 잘 팔렸나요?', '왜 그 상품이 가장 잘 팔렸나요?'라는 질문에서 시작할 수 있다. 데이터 민감성을 활용하여 기업은 더 정확도가 높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디지털비즈니스 건강문진표'를 제공하며, 각 기업에서 진단해 볼 것을 권했다.

가인지경영자클럽에는 매월 초청강연과 북클럽을 통해 언더백기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9월에는 17일 오전 7시에 강남 메리스에리프럴에서 열리며,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김재석 교수가 초청강사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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