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프레임워크 2W1H은 왜(Why), 어떻게(How), 무엇을(What)을 가지고 논리적 사고를 하는 방법
"최 대리, 김 팀장이 제품 색은 이렇게 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미팅 중 이런 질문을 받고, 당장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곤욕을 겪은 게 한두 번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육하원칙을 사용하는데, 여섯 가지를 다 사용하기에 안 맞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기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육하원칙 중 3가지만을 가지고 논리 정연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2W1H다. 2W1H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빠지지 않는 핵심이다. ‘왜 이 문제가 발생했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까?’, ‘이렇게 이 문제를 해결하면 되겠구나.’ 이 세 가지 Why, How, What의 순서로 생각할 때,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할 때 2W1H
예시를 통해 2W1H를 적용해 보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회사에서 오늘 점심 메뉴를 고르고, 식당을 찾아보려고 한다. 이때 2W1H를 활용하면 이렇게 될 것이다.
문제 : 점심 메뉴 고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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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목적성과 의미) 신입사원으로 센스를 발휘하고, 팀원들에게 새로운 맛집을 소개해 주고 싶다. |
How? | 고려 사항을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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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결론) 옆 건물에 새로 오픈한 중국집 |
보고할 때 2W1H
생각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요약해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데도 사용이 가능하다. 생각의 순서가 Why, How, What이었다면, 보고의 순서는 What, Why, How다. 각 리더들에게 보고할 때는 결론만, 핵심부터 이야기해야 많은 정보를 받는 리더 입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첫 페이지에 What Why How로 정리한다면, 보고하는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보고서를 읽을 수 있어 깔끔한 이미지와 정확한 전달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