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X 알바몬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이상적 상사 유형 1위 '유재석' 2위 '윤여정'
조직 내 리더의 유형... 성과로 직결돼 팀워크 중요

(자료=잡코리아 X 알바몬)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공동으로 직장인 790명을 대상으로 '롤 모델 상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장인들에게 예능 속 스타의 스타일을 보기로 '함께 일하고 싶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을 질문했다. 1위로 선택된 유형은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나침반형'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44.2%를 기록했다. 나침반형 상사는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방향성을 보여주는 유형이다. 

2위로는 편견 없이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열린 마인드형: 윤스테이 윤여정'(37.5%)가 선택되었다. 그 뒤로는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실무형: 골목식당 백종원'(34.4%), 사심 없이 공정하게 평가와 적절한 보상을 주는 '공평 무사형: 싱어게인 유희열'(26.7%), 군림이 아닌 함께 즐기는 '소통형: 놀라운 토요일 신동엽'(22.4%)가 선택되었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보여준 나침반형 리더 유형 (사진 = 놀면뭐하니 인스타그램)

리더의 유형은 직원의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잡코리아는 직장인들에게 직장 내에 믿고 따를 수 있는 상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54.6%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들의 직장 만족도는 76.3%로 높았다. 하지만, '믿고 따를 상사가 없다'고 답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38.4%로 현저히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리더의 자리는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리더의 성향과 유형은 책임감을 필요로 하고 그 역할이 중요하다. 어도비코리아 우미영 대표 저자 『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은 이러한 상황 속 리더가 알아야 하는 사실과, 발전되어야 하는 부분을 책에서 이야기했다. 

이상적인 리더를 바라는 직장인들에게 우미영 대표 저자 『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은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사진=가인지북스)

팀워크

팀장은 혼자 일을 짊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팀워크를 이루고 팀원들과 더불어 문제를 풀어가는 사람이다. 이런 관점으로 생각하면 자신의 '부족함'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부족함을 인정한다고 해서 나약한 것이 아니다.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팀원에게 소속감과 가치를 부여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함께하는 리더 

좋은 영업 리더는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모든 사안을 통제하거나 파악하기보다 진정성에 기반해 팀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숫자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리더가 되어야 더 나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탁월한 인재 선발

탁월한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드는 데 있어 출발은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다. 한 명의 잘못된 사람을 선택했을 때의 손실은 생각보다 크다. 모든 조직은 아마존과 같을 수는 없다. 그래도 기업이라면 최소한 인재를 뽑는 나름의 가치와 기준은 있어야 한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리더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조차 조직의 자산으로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실패가 자산이 되려면 조직은 실패를 복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구글X 대표 아스트로 텔러는 실패한 팀을 격려하며 보너스를 주고, 휴가를 보내는 등 실패를 지지하고 장려해 팀원들이 더욱 도전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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