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에스종합개발 신덕철 대표 '직원들을 24평 아파트와 자가용을 가진 중산층으로 만든다'는 계획
주요사업은 SH, LH 매입약정 임대주택 공급사업 및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건설사업
"경영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람을 뽑아야"... 신대표, '직장은 인생의 학교'라고 강조

직원들을 '24평 아파트'의 주인으로!

"우리 회사는 직원들을 24평 아파트와 자가용을 가진 중산층으로 만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주)제이에스종합개발(이하 제이에스) 신덕철 대표가 말했다. 제이에스는 주택건설사업자로 2019년 11월에 설립되어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다. SH 및 LH 매입약정임대주택 공급사업과 국민주택규모의 주택건설사업이 제이에스의 주요 사업이다.

(주)제이에스종합개발 신덕철 대표
(주)제이에스종합개발 신덕철 대표

신 대표는 이랜드그룹에 1991년 입사하여 건설 사업부에서 현장소장과 부동산개발 본부장을 거쳐 ㈜이랜드건설 대표이사를 지낸 후, 서민들에게 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일념으로 2011년 신진개발을 창업했다. 고객에게 주택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에는 종합건설사인 ㈜디에이치종합개발을, 2019년에는 제이에스를 설립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봄을 맞아 문화행사를 즐기고 있는 제이에스종합개발
봄을 맞아 문화행사를 즐기고 있는 제이에스종합개발

(주)제이에스종합개발은 국민의 '주(住)'를 해결하는 '인생의 학교'

신 대표는 회사가 '인생의 학교'라고 강조한다. 신 대표는 "회사는 개인이 전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 즉 자기의 꿈이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우리 회사는 인간의 생존 조건인 '의식주' 중에서 '주'를 해결하도록 고민하고 실행하는 회사입니다. 우리 회사는 주거 문제에 대한 압박이 심한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 중산층과 서민층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이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꿈꾸는 크기만큼 성장할 수 있고, 억대 이상의 연봉도 당연히 받을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제이에스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있다. 계절이 좋은 때는 함께 트래킹을 하기도 하고, 좋은 전시가 있을 때는 미술관 또는 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한다.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국내외 지역의 인상적인 건축물을 탐방하거나 함께 뮤지컬과 연극 등을 관람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구성원들의 건강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생일 축하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서로 교환하는 문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신 대표는 "월요일에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좋은 문화를 가꾸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서로를 잘 알기 위해 각자의 인생 스토리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나 구성원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그 시간은 더 이상 갖지 않고 있습니다. 조직문화란 일률적인 문화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대표는 '정해진 업무 시간 외 No-Touch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생의 학교' (주)제이에스종합개발
'인생의 학교' (주)제이에스종합개발

신 대표는 제이에스 역시 인생의 학교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가는 것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제이에스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여 함께 성장해가며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해가는 곳입니다. 따라서 직원들이 역량을 꾸준히 높여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제이에스는 구성원들이 외부 교육이나 특강,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도 지식과 문제점 및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함께 모여 '지식화 시간'을 가진다. 신 대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거나 환경의 변화로 사업의 핵심에 관한 탐구가 필요할 때는 지식화 시간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공부하고 결과를 공유하여 함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도출해 냅니다"라고 전했다.

작년 9월 입사한 설웅 대리(왼쪽)와 멘토
설웅 대리(멘티)와 최효상 전무(멘토)

채용한다는 것은 회사가 그 사람의 인생 일부를 책임지겠다는 것!

제이에스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넘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용 건물,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개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업 영역이 확장되어 감에 따라 제이에스는 함께 성장해 갈 부동산 디벨로퍼(developer), 건축 공무 담당자, 경리직원을 각 1명씩 채용하고 있다. 신 대표는 "제이에스에서는 입사한 사람에게 멘토를 1명씩 붙여주고, 필수적인 교육이 있다면 그것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역시 환영입니다. 구성원들이 높은 실력을 갖추고, 어디서든 스카웃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한 사람을 채용한다는 것은 큰 책임감을 요하는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인생 일부를 이끌어 주고 함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대표는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제이에스와 함께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 사람을 기대하고 환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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