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변화는 인권 기본 문제가 아닌 기업 생산성과 직결된 문제
90년대생이 꿈꾸는 직장의 공통점은? 개방적인 분위기
90년생의 참여와 공감에 기업의 생존이 달렸다
90년 대생이 꿈꾸는 직장의 공통점은 개방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이자 경제학자 우석훈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한국의 기업문화 문제점과 90년 대생이 꿈꾸는 직장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우석훈은 한국 경제는 군대식 문화에 발목이 잡혔다고 얘기하며 한국의 수직적 기업문화로 기업의 생산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OCED에 따르면 한국은 시간당 노동생산성 34.3%이고 아일랜드, 노르웨이는 8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노동생산성은 반이고 일은 2배 이상 하는 셈이다. 똑같은 시간을 일해도 생산성은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이에 우석훈은 “직장의 변화는 인권 기본 문제가 아니라 기업 생산성과 직결된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90년 대생들에게 경청을 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미국 구인, 구직 웹사이트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1위는 2015년 구글, 2018년 페이스북. 10위 애플이라고 나타났다. 하지만 구글은 지난 2018년 11월 직장 내 성추행 은폐에 항의하며 동맹파업 관료화되며 꿈의 직장에서 추락했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는 지인으로 이사회 구성해 직원들을 상시 해고했다. 이사회랑 자주 충돌한 스티브 잡스는 한 번의 혁신은 이뤘지만 일상적인 혁신은 어려웠던 구조를 가졌다.
이후 구직자가 선호하는 직장, 90년 대생이 꿈꾸는 직장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순위는 2020년 1위 소프트웨어 회사(개방적 기업문화) 2위 컨설팅 회사 (개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 3위 IT기업 (워라벨 중시, 다양한 개성의 직원들)로 나타났다.
이 회사들의 공통점은 개방적인 분위기였다. 90년 대생들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 순위였다. 90년생 들은 조직 문화를 중요시한다.
혁신이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건 소통 90년생의 참여와 공감에 기업의 생존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