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인 결과→구성원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미 형성되어 관찰되는 것
조직문화를 수년간 이끌어낸 기업의 3가지 원칙
조직문화 원칙, 경영자들이 잘 지키고 수용해야 직원들도 문화를 지키는데 동참
7일 가인지 TV에서는 ‘성공하는 조직의 문화는 무엇이 다른가 최강의 조직’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인지북클럽 경영 추천도서로 ‘최강의 조직’을 소개했다.
‘최강의 조직’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 CEO 벤처투자가 벤 호로위츠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인 결과다. 구성원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미 형성되어 관찰되는 것이다.
아마존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아마존의 리더십의 원칙을 이해하고 아마존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면접 과정에서 이 사람이 우리의 문화와 적합한지 검토하고 더 나아가 지원자에게 문화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면접을 볼 때 영업조직의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평정심 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을 면접에 넣고 이 사람이 우리의 조직문화와 맞는지 검토할 수 있다.
국내 기업 배달의 민족은 회사 곳곳에 송파구에서 일을 잘하는 11가지 방법의 포스터가 걸려있다. 그중 첫 번째 규칙은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다. 시간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는 단순 명료한 문장이지만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작고 사소한 규율을 지렛대 삼아 스스로 원칙과 규칙을 세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자율성은 기본적인 룰을 지킬 때 빛을 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우아한 형제들은 규율 위에 세운 자율적인 문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1분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1분이라도 사소한 규칙을 지키는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규칙은 출근 시간뿐 아니라 회의 시간 등 다양한 곳에서 적용 가능하다.
이처럼 조직문화를 수년간 이끌어낸 기업의 원칙을 배울 때 첫째 단순 명료해서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 둘째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세 번째 구성원들이 거의 매일 그 규칙을 마주쳐야 한다.
특히 세 번째 같은 경우는 아무리 단순 명료해도 이 규칙들을 1년에 한번 마주칠까 말까 하는 상황에서 적용된다면 결코 문화가 될 수 없다. 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노출시켜야 된다.
채용 때도 우리 문화와 적합한 사람인지를 검토하는 것, 문화를 지키는 원칙을 세울 때 3가지를 이야기했다.
조직문화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될 할것은 문화는 가능한 경영자가 잘 지킬 수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의 생각이자 행동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최고 리더인 경영자가 잘 지키고 수용해야 직원들도 이 문화들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