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있는 칭찬으로 진정성 전달해
강점 아는 것만으로도 성과 창출에 도움돼
피드백 핵심은 '핵심원인'을 찾아 행동에 집중해야

9일 경영자 커뮤니티 공간 가인지벙커에서 가인지 실무스쿨이 열렸다. 실무스쿨은 실무자 사원, 주임, 대리 대상으로 실시되는 실무역량강화 교육이다. 일 잘하는 3가지 역량으로 '칭찬과 경청 스킬' '강점 분석' '피드백' 세션이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 세션으로 진행된 가인지 실무스쿨

증거있는 칭찬으로 진정성 전달해

칭찬과 경청 스킬 세션에서 우초적인 사람의 9가지 원칙을 찾아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세션을 진행한 가인지컨설팅그룹 손창훈 팀장은 "칭찬과 아부는 다르다. 진실된 칭찬을 하려면 증거 있는 칭찬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적용을 위해 지인에게 연락해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군 시절 고마웠던 간부에게 증거있는 칭찬을 메세지로 보냈다.(사진=참가자 카카오툭 메세지 캡처화면)

강점 아는 것만으로도 성과 창출에 도움돼

"성과를 올리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를 시작으로 '강점분석' 세션이 시작됐다. 세션을 진행한 가인지컨설팅그룹 박진호 센터장은 "제대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내가 가진 '강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강점은 한 가지 일을 언제나 완벽에 가까이 처리하는 것"이라고 정의 내렸다. 참가자는 강점진단 도구를 통해 각자의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이 주어졌다. 

참가자가 성취경험으로 일하면서 달성했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피드백 핵심은 '핵심원인'을 찾아 행동에 집중해야

마지막 세션은 '피드백의 힘 AAR'을 주제로 진행됐다. 종이탑 쌓기 실습 활동으로 세션이 시작됐다. 활동 후에는 탐을 쌓는 과정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작성했다.

각 팀별로 A4 용지를 사용해 가장 높은 탑을 쌓는 활동이 진행됐다.

피드백 작성 도구로 AAR(After Action Review) 교육이 진행됐다. 가인지컨설팅그룹 신주은 실장은 "목표를 설정할 때는 S.M.A.R.T하게 해야 한다."며 목표 설정 가이드를 제시했다. "AAR의 핵심은 외부 원인이나 태도 원인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모든 세션이 종료된 후, 참가자 모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실무스쿨에 참여한 참여자는 "교육 전에 영상교육관을 통해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영상을 보며 일할 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지만, 업무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았다. 실무스쿨을 통해 실제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적용해보는 시간이 있어 남는 게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다른 참가자는 "업무가 많아 오는 길이 무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통해 배우는 게 있었고,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세션에서 배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적용했다.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