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에게 받은 영향 표현하며 감사함 나타내
PT 통해서 평소 듣지 못한 현장 이야기와 속마음 알게 돼
1년 돌아볼 기회로 다가와... 의미있는 선물로 1년 기념해

"제2의 윌리엄(박진호 센터장)이 아닌, 제1의 손창훈 팀장을 소개합니다!" 11일 오전 경영자 커뮤니티 공간 가인지벙커에서 '워킹리더십PT'가 진행됐다.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손창훈 팀장이 PT발표를 준비했다. 가인지컨설팅그룹(김경민 대표)에는 입사 1주년을 축하하며 어떤 일을 경험했었는지 PT하는 문화가 있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은 일주일에 하루는 PT, 교육 및 평소 바빠서 하지 못했던 다른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현장에 나가있던 직원들이 '가인지벙커'로 출근한다. (사진=가인지컨설팅그룹 워킹리더십PT 중)

멘토에게 받은 영향 표현하며 감사함 나타내

PT를 통해 손창훈 팀장이 어떤 마음으로 지난 1년을 보냈는지 전달됐다. 손 팀장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컨퍼런스 등 무대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때는 몰랐는데, 그 스포트라이트를 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스탭들이 고생하고 있는지 보였다."며 공개적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손창훈 팀장은 멘토인 박진호 센터장에게 받은 영향력을 이야기했다. 손 팀장은 "정말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 교육생 시절 따라간 워크샵에서 들은 박진호 센터장의 튀김 소보로 이야기(박 센터장이 첫 강연 때, 그 지역(대전)에서 유명한 빵인 튀김 소보로와 휴지에 편지를 써서 김경민 대표에게 전했다.)를 듣고, 가슴이 뜨거웠다. 8개월 뒤, 첫 강연이 판교에서 있었고, 그 지역에서 유명한 '쫀득 단팥방'을 사서 똑같이 전달했다."며 박 센터장을 향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박 센터장의 영향력으로 손 팀장은 "프러포즈도 박 센터장이 한 것을 그대로 따라 했다."고 전했다. 

입사 초기 멘토인 박진호 센터장을 따라다니며 제2의 박진호 센터장이 되고 싶다고 한 손창훈 팀장. (사진=워킹리더십 PPT 자료 중)

PT 통해서 평소 듣지 못한 현장 이야기와 속마음 알게 돼

손 팀장은 자동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중앙제어'에서의 첫 컨설팅을 시작으로 경영세미나,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경영 컨텐츠 영상 제작 등 지난 1년간 있었던 경험을 발표했다. PT 발표를 들은 직원은 "현장에서 있었던 일은 이야기하지 않으면 모른다. 얼굴은 자주 봤지만 현장에 나가 있어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회사가 정한 비전에 기여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는데 PT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며 손창훈 팀장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손 팀장은 경영자부터 시작해 126명 전직원을 한 명 한 명 면담하며 개인적 혹은 회사생활 중 힘들었던 고충을 듣고 그에 맞는 컨설팅을 제안했다. (사진=손창훈 팀장)

1년 돌아볼 기회로 다가와... 의미있는 선물로 1년 기념해

PT가 끝난 후에는 손창훈 팀장에게 상품권이 전달됐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은 1년이 된 직원에게 1년간 수고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백화점에서 새 옷을 사 입고 현장에서 새롭게 파이팅하자는 의미에서 상품권을 선물했다.

상품권을 전달하며 직원들은 손창훈 팀장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PT를 들은 손 팀장의 동료 직원은 "PT에서 발표된 내용은 손 팀장과 친하면 알 수도 있을 내용이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정리된 내용을 보면서, 고객 가치에 집중해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의 영향을 주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전해졌다. 우리(가인지컨설팅그룹 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할 때는 뭉클함이 전해졌다."며 PT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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