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를 바꾸는 힘, 3감사!
반복되는 일상 속 하루를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감사
직원들과 감사 제목만 나눴을 뿐인데 달라진 회사 분위기
직원들과 감사 제목만 나눴을 뿐인데 회사 분위기가 달라졌다.
필자는 일상 속에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감사라고 생각한다. 어느 기업 한 직원분과 코칭을 했을때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코칭 당시 직원분께 “요즘 살아가면서 삶에 감사가 있으세요? 있으시다면, 감사했던 일, 감사했던 사람, 감사했던 말(3감사)는 무엇이었는지 나눠주세요”라는 질문을 했다.
직원은 질문을 듣고 “감사요? 날마다 반복되는 바쁜 일상에 똑같은 하루하루...무슨 감사가 있습니까? 특별히 감사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직원분은 처음에는 감사가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지속적인 코칭 속에 이전과는 달리 지금 매일 삶에서 감사를 찾고 그 풍성함을 누리며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이처럼, 감사는 생활에 주는 유익들이 참 많다. 감사는 보이지 않는 가치지만, 감사의 삶을 사는 사람은 개인의 삶에 풍성함을 누릴 뿐 아니라, 대인관계, 그리고 조직 안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
필자는 무엇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하루 하루를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감사라는 것을 코칭을 통해 항상 경험한다.
고객과의 코칭 시간 가장 첫 질문은 무조건 3감사의 제목(감사했던 일, 사람, 말)을 함께 나눈다.
대부분 코칭을 받는 고객들은 무거운 짐을 메고 오는 사람들과 같이 어렵고 힘든 주제들로 코치를 만나는데, 코칭의 첫 질문인 3감사를 함께 나눌 때 서로가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얼굴 표정도 생각하는 관점도 더 나아가 긍정적인 마음의 변화를 느낀다.
필자는 코치의 역할은 상대방의 성장을 돕는 길동무라고 생각하는데, 아주 작지만 이렇게 고객의 삶이 변화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가 속해 있는 모든 영역 안에서 우리 모두는 코치이다. 특별히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 그 일터 현장에서 지금 바로 이 시간 나와 함께 일하는 소중한 동료에게 “요즘 감사한 제목(일, 사람, 말)들은 무엇이 있나요?”라고 질문해보자.
미팅, 회의, 교육 전에 짧게 감사 제목을 나눠도 분위기가 훨씬 달라질 것이다.
글. 강인원 라이프코치(가인지컨설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