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지컨설팅그룹, 제6회 '양화진의아침'에서 다음 1년을 위한 다짐
'양화진의아침'은 사진 촬영, 하열사 선언, 승진식으로 구성, 이틀간 진행
멤버들은 각자의 사명선언문을 준비해 발표

10일부터 11일까지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여섯 번째 창립기념 행사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은 창립기념 행사를 '양화진의아침'이라고 부른다. 매년 창립기념 행사를 양화진선교사묘지에서 가지기 때문이다. '조선'이란 땅에 사랑을 가지고 왔던 선교사들의 마음으로 비즈니스 현장의 경영자들을 돕자는 의미에서다.

제6회 '양화진의아침'은 2일간 진행되었다. 첫째날인 10일, 가인지컨설팅그룹 멤버들은 단체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오후 1시 30분, 고양시에 위치한 블러썸스튜디오에 모였다. 멤버들은 포토그래퍼의 가이드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촬영 중인 가인지컨설팅그룹 멤버들(전체 사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촬영 중인 가인지컨설팅그룹 멤버들(전체 사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촬영은 정장으로 한 번, 단체 티셔츠로 한 번 진행되었다. 미리 준비한 단체 티셔츠에는 "Do Everything in LOV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비즈니스 세계를 사랑으로 변화시키자는 가인지컨설팅그룹의 미션과 멤버들의 즐거운 표정이 단체 사진 속에 잘 드러났다.

개인사명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는 강경현 센터장
개인사명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는 강경현 센터장

둘째날인 11일 아침 6시 30분, 멤버들은 다시 양화진선교사묘지에 모였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은 매년 양화진선교사묘지 안의 언더우드 선교사 묘지에 모여 같이 취지문 낭독, 하열사 선언, 메시지, 주제 찬양을 함께 한다. 약 30분 간의 행사를 마친 멤버들은 '가인지벙커'에 모여 각자가 준비한 사명선언문을 다른 멤버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지난 1년간 나를 향한 이웃의 요청은 무엇이었는가?", "그에 대한 나의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다음 1년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작성한 사명선언문을 가지고 다른 멤버들 앞에 섰다.

김경민 대표(가장 왼쪽)와 승진한 멤버들
김경민 대표(제일 왼쪽)와 승진한 멤버들

사명선언문 발표에 이어진 순서는 승진식이었다. 사령장, 꽃다발, 선물이 승진자들에게 수여되었다. 승진자들은 각자 1분 정도의 소감을 발표했다.

승진식에 이어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경영자 스피치'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내'가 중요한 '자기중심'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웃의 요청에 사랑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대충 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것을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탁월한 전문성을 추구해야 합니다. 저만 바라보면 안 됩니다. 자기 영역에서 무엇이 탁월함인지 갈구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책임을 가진 만큼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임을 맡는 것을 기쁘게 여기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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