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밸런스 휠의 8개 영역 통해 인생 각 분야에 대한 균형을 잡을 수 있어
리더, 직원과의 대화 통해 Doing 중심이 아닌 being 중심으로 직원을 바라보는 관점 달라져
‘일이 아닌 사람을 먼저 바라보게 된다’ 직원을 먼저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자세로 바뀐다

기업 안에 리더십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리더가 성과만 잘 챙기면 탁월한 리더로 인정받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업무 역량은 기본이고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은 필수가 됐다.

인재 양성을 위해서 리더가 팔로워들에게 명확하게 지시해야 할 때가 있고, 가르쳐야 할 때도 있으며, 전문가로서 컨설팅을 해줄 때가 있다. 그리고 때론 인생의 선배로서 멘토링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라이프 밸런스 휠의 8개 영역 통해 인생 각 분야에 대한 균형을 잡을 수 있어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또한 팔로워들 각 개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주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코칭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렇게 리더는 다양한 역할을 유연하고 시의적절하게 구사하면서 인재 양성을 해야 한다. 그만큼 리더들의 어깨가 참 무거워졌다.

어깨가 무거워진 리더에게 인재 양성 관련해서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하고 탁월한 코칭 도구를 소개하고 싶다.

바로 라이프 밸런스 휠(Life Balance Wheel)이다.

라이프 밸런스 휠은, 상대방의 목표에 대해서 미리 생각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영역이나 역할의 다양성을 한눈에 그려보면서 잘하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살펴보면서 균형을 점검하는 도구이다.

라이프 밸런스 휠

라이프 밸런스 휠에 나와있는 8개의 영역은 우리 인생 각 분야에 대한 균형을 의미하는데 이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먼저 상대방에게 각 영역의 점수를 매겨보게 한다. 
2) 만족하면 10점을 체크하고 불만족이면 1점을 체크한다. 
3) 각 영역별 만족도를 체크한 것을 점으로 표시해서 하나의 선으로 연결한다.
4) 8개의 영역 중에서 상대방이 선택한 것을 주제로 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런 방법으로 직원이 직접 라이프 밸런스 휠을 체크해보면서 스스로 작성한 것을 시각적으로 즉시 확인하며 자신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삶의 목표를 분명하게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

또한 리더는 이 시간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Doing 중심이 아닌 being 중심에 대화를 나누면서 직원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진다.

즉 일이 아닌 사람을 먼저 바라보게 되면서 직원을 먼저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자세로 바뀐다.

리더, 직원과의 대화 통해 Doing 중심이 아닌 being 중심으로 직원을 바라보는 관점 달라져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기업 안에 리더십이 바뀌고 있는데, 현대 사회 리더는 탁월한 성과뿐 아니라 인재 양성은 필수가 됐다.

그만큼 부담과 책임이 커진 리더에게 인재 양성 관련해서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하고 탁월한 코칭 도구를 라이프 밸런스 휠(Life Balance Wheel)을 함께 알아보았다.

이 도구가 주는 유익들이 참 많지만, 가장 큰 유익은 리더가 직원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이해와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직원의 마음이 움직여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필자는 적지 않게 보며 경험을 했다.

평소에 소통이 잘 안되었거나 대화를 많이 하지 못했던 동료가 있었다면, 지금 찾아가 ‘라이프 밸런스 휠’ 도구를 이용해서 소통을 해보자.

글. 강인원 라이프코치(가인지컨설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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