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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을 도입하고 싶다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먼저 진단하십시오!
OKR을 도입하고 싶다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먼저 진단하십시오!
  • 이명철 기자
  • 승인 2021.10.13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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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성숙도를 살펴봐야
애자일 조직진단 질문지와 리더십역량 체크리스트로 간편하게 진단 가능

13일 저녁 7시,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OKR 코치 포럼'이 열렸다. 조직에서 OKR을 도입할 예정에 있거나, 실행하고 있는 OKR 코치들 20여명이 줌(zoom)에 모여 발제자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아래는 첫번째 세션 'OKR 도입 전에 파악해야 하는 우리 조직의 특징은 무엇인가'의 발표 및 토론 내용이다. (발제자: 안상준 코치(가인지컨설팅그룹))

제2회 대한민국 OKR코치 포럼에서 안상준 코치가 발표하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 OKR코치 포럼에서 안상준 코치가 발표하고 있다.

OKR 도입의 좋은 사례가 있고, 나쁜 사례가 있다. 좋은 사례인 A기업(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은 급성장하고 있는 조직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 OKR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OKR 도입 취지와 운영 방법에 대한 워크샵 형태의 교육을 미리 진행했다. OKR 추진팀이 있어서 팀별 스프린트 미팅과 OKR 파티도 활발하게 진행이 되었다. 핵심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CFR 워크샵도 진행이 되었고, 성과 확산을 위해 사내 OKR 코치까지 양성했다.

나쁜 사례인 B기업(여행 비즈니스 플랫폼 회사)은 경영자가 OKR이 경영 이슈라는 얘기를 듣고 HR팀을 통해서 OKR을 도입하자고 지시했다. 리더들은 자체적으로 OKR을 학습했다. OKR 운영의 별도 담당팀이 없어 팔로업이 약했다. OKR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 시도는 했지만, 형식적으로 변질되면서 OKR을 중단하게 되었다.

사전에 진단해야 할 것은 '조직문화'와 '리더십'이다. 조직문화에 있어서는 CFR 역량, 심리적 안전감, 협업과 의사소통, 도전적 문화를 진단해 보아야 한다. 애자일 조직진단 질문지를 통해 조직문화의 성숙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이 제공하는 애자일 조직진단 질문지
가인지컨설팅그룹이 제공하는 애자일 조직진단 질문지

리더십에 있어서는 협업과 소통(CFR), 도전성과 심리적 안전감, 주도성과 자율적인 조직, 구성원 역량 네가지를 진단해야 한다. 리더십 역량 또한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만든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5점 척도로 진단해 볼 수 있다.

OKR 도입시 살펴봐야 할 핵심포인트는 먼저, OKR을 도입하기 전에 우리 조직의 특징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 OKR을 진행하는 핵심 리더들에 집중할 것, 직원들 대상으로 OKR 도입 취지, 운영 방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OKR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로 별도의 팀을 구성할 것, OKR 도입시에 제도와 문화적인 측면을 동시에 고려할 것 이렇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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