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9일, 지금 세대만이 아닌 다음 세대를 키울 비즈니스 운동의 시작!

'비즈니스, 지금의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를 키워야한다'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바톤터치' 사역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사역 운동은 '세계 선교' 만큼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가 중요하다'라고 생각한 비즈니스계의 선배들과 젊은 후배 경영자들이 모여 바른 경영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다.

 2017년 6월 29일 서울클럽에서 '바톤터치' 경영자들의 첫 모임이 열렸다. 이 모임은 70여명의 경영자들이 모여 지속경영 가능한 경영의 노하우와 사례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임의 축사를 맡은 방선기 목사(직장사역연합 대표)는 비즈니스 영역 바톤터치 사역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Nepes 이병구 회장은 '목적 중심 경영'으로 일터 안에서 적용한 네페스의 감사 경영 노하우와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병구 회장은 '나와 회사에 대한 관계가 정립되지 않으면 성과를 낼 수 없다. 세상이 나를 불러서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소명'이 중요하다. 우리는 일을 하는 존재이고 일을 하는 기쁨을 누리는 존재이다. 우리의 몸이 세상으로 부름받았다. 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일꾼으로 설계되었다'라고 말하며 존재감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가 중요한 만큼 '상대방도 중요하다'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방을 볼 때 신뢰와 존중의 대상으로 봐야한다. 시기와 질투가 아니라 섬김과 공동체의 대상으로 봐야한다. 그래야 감사가 회복할 수 있다. Nepes는 이 가치를 기반으로 '감사경영'이 설계되었다."

'감사경영'을 적용하고 있는 Nepes 이병구 회장은 '매 년 직원만족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국내 10대 그룹사 이상의 직원만족도 점수를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성과는 자동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올바른 가치를 기반으로 한 감사경영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감사경영'을 적용하고 있는 조직문화를 차세대 경영자들과 공유했다. 
 

 이병구 회장의 강의에 이어 삼둥이 갈비만두로 유명한 한만두식품(주) 남미경 대표가 10명의 주부사원에서 시작한 기업이 100여명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나눠주며 젊은 경영자들을 응원했다. 

남대표는 '여러분이 스타트할 때 도와주시는 이유가 있다. 지금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그 마음으로 다음 세대에게 바톤터치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오늘 이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모임을 마무리하면서 이백용 회장은 '바톤터치'사역 운동의 미션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바톤터치'사역은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해 시작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기업을 섬기는 영적 비즈니스 리더이다. 그래서 이 사역은 다음 세대 크리스천 비즈니스 리더들을 환영한다.

우리는 차세대 리더들을 위해 SBC (Small group Business Coaching) 방법으로 팔로워할 것이다. 팔로워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기도모임을 할 것이며, 멘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게 포럼을 가지려고 준비 중이다. 또 연 1회는 축제같은 성공 사례와 격려하는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바톤터치'사역의 비전을 '1,000개의 SBC, 5,000명의 다음세대 영적리더'라고 발표하며 이 모임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식회사 해피래빗 한성원 대표(창업 6년차, 31세)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  "'바톤터치'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모임이었다. 선배 경영자분들이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실제적인 노력이 많이 기대된다. 그 선배들의 코칭을 받기위해 신청서도 제출했다. 나도 성장하여 다음엔 바톤터치의 리더로 이 모임에 서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