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샌가 쳇바퀴처럼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러면서 이 일을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열정을 가지게 하는지 알아보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자신만의 규칙을 사용하는가?"

업무는 사람들마다 각자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다. 효과적으로 해석할 수 있느냐가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컴퓨터 폴더를 만들거나, 파일명을 정할 때 자신만의 규칙을 가지고 있느냐를 봐야 한다. 자신의 규칙이 적용되고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있다면 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출처: Pixabay]

아는 지인은 자신이 가장 열정적이었을 때 어떤 일을 했는지 이야기를 했다. 서류를 분류할 때 자신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Index를 만들어 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저마다 열정적으로 업무를 했을 때가 있다. 그때를 되돌아 볼 때 그 일에 자신의 손때가 묻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다른 정보를 업무에 접목하는가?"

책을 보고나 영화를 관람할 때 자신의 일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나오면 반드시 스크랩을 해두거나 따로 저장해 둔다. 이것은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것을 외부 자원을 통해 접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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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과 강의를 하는 나에게도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영화를 볼 때 '이것이다'라고 생각되는 장면을 기억해 두었다가 강의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되어 있어야만 접목이 가능하다. 만약 자신의 일에 대해 명확하지 않으면 업무에 접목하기 어렵다.

"세 번째. 일의 확장이 일어나는가?"

일의 확장은 자신의 일을 통해 새로운 일을 확장하여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업무에 대해 적용할 것을 찾는다고 하면, 세 번째는 자신의 일을 통해 새로운 업무를 찾아내게 된다.

TV에 나오는 유명강사들을 보고 있으면 자신이 가진 중심 컨텐츠가 있다. 아울러 그 영역에서 확장하여 다양한 장르에 대해 섭렵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이 가진 컨텐츠 위에 새롭고 다양하게 가지를 펼쳐나가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만큼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영역에서 창조적인 생각들이 나오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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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돌아보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정말 사랑하는지 말이다. 어느 순간 매너리즘에 빠져 더 이상 발전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세 가지를 떠올려보고 그 영역을 찾아보자. 매너리즘에 빠진다는 것은 틀에 박힌 일정한 방식이나 태도를 취함으로써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일에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열정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규칙을 먼저 만들어 보자. 규칙을 통해 새로운 일을 이해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러면 그 일 속에서 다양한 지식을 접목하여 다양한 창조적인 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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