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6일 오후 5시 30분, 미사리에 있는 시드니 범선 카페에 경영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가인지경영 MBA 3기의 야외수업이 진행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가인지경영 MBA 3기는 9월 12일부터 10주간의 일정으로, "Right People, Right Fruit"을 추구하는 가인지캠퍼스의 김경민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과정이다. 가인지경영 MBA에서 경영자들은 매주 1회 진행되는 학습, 현장에서의 한 주간의 실천 및 피드백,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성공 및 실패 사례 나눔을 반복하면서, 가인지경영을 익히게 된다.
야외수업은 10주간의 일정 중 하나로, 수업시간에는 미처 나누지 못했던 현장의 스토리들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이다. 특히 이 날은 "나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성취사건"이라는 주제로 경영자들의 전원 5분 스피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인지경영 MBA는 비즈니스의 바른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경영자들이 서로 가치와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임이기도 하다. 그래서 야외수업이 있는 날이면 전 기수의 졸업생 경영자들이 모임에 참석하여 재학 중인 경영자들을 격려한다. 이 날은 1, 2기 졸업생 경영자 세 명이 참석하여 재학 중인 경영자들을 응원했다.
야외수업은 범선 카페에서의 식사, 경영자 전원의 5분 스피치, 허그식으로 마무리되었다. 다음 수업은 10월 10일에 진행되며, 주제는 가치기반 채용 방법인 "의미채용"과 적합 인재 선발 방법인 "인재 진단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