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커피소년·제이레빗·슈히가 모인 이유?

잠정 중단됐던 ‘초원의 밤’ 재개…청년 크리스천 소통의 장 다시 열린다 12월 21일, 사랑·연애 주제로 따뜻한 연말 기대…커피소년·제이레빗 부부, 연애 인플루언서 슈히 특별 게스트로 참여

2024-11-26     이예지 기자

크리스천 플랫폼 ‘초원’을 만든 어웨이크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이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총신대학교 종합관 백남조 기념홀에서 청년 크리스천을 위한 토크 콘서트 ‘초원의 밤 Resurrection’을 개최한다.

‘초원의 밤’은 지난 7월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시 부활한 행사로, 청년들이 신앙 안에서 사랑과 연애를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초원의 밤 주제는 “Love in Christmas-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으로, 요한복음 3:16 말씀을 중심으로 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의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크리스천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션 커피소년과 제이레빗이 참여해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며, 25만 팔로워를 보유한 연애 전문 인플루언서 슈히가 크리스천 청년들이 사랑과 연애에 대해 신앙적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원의 김민준 대표와 쉐이커스 캠프 대표 이요한 목사도 참여해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사랑과 신앙의 균형을 이루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초원 관계자는 “이번 초원의 밤이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연말의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예배하고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초원의 밤 참가 신청은 초원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12월 18일(수) 23시 59분까지다.

한편 초원은 월 15만 명이 접속하는 크리스천 플랫폼 ‘초원’ 앱을 운영하며 성경을 기반으로 한 답변과 묵상·기도 기능을 제공, 청년 크리스천들이 신앙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시에 ‘초원의 밤’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신앙 공동체를 경험하고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원 앱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