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생활의 대미, '자기성장PT'

JY그룹 자기성장PT 스토리

2018-07-12     김지한

7월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Y그룹에서 자기성장PT가 있었다. 지난 3월에 입사하여 4개월 동안 JY그룹에서 인턴 생활을 마친 동덕여대 학생들이 그동안 각자가 성장한 점과 감사한 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진행한 김지한 연구원은 "자기성장PT란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 평가하고 피드백하기 위한 것입니다. 평가는 차등이 아닌 자기 자신의 개발을 위한 목적을 가집니다. 둘째, 주변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4개월 전의 자기 자신과 비교해야 합니다. 셋째,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세운 목표나 비전과 경쟁하는 것입니다" 라며, 자기성장PT의 목적과 취지를 소개했다.
 

4개월의 인턴을 마친 직원이 자기성장PT를 하고 있다. [사진=JY그룹]


JY그룹은 하이전구, 잘론내추럴, 오펙스코리아, 제이프릭랩의 네 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하이전구에서 인턴 생활을 한 박OO 씨는 "입사하기 전에는 단순히 급여만 기대했지만 인턴 기간을 거치면서 상상 그 이상으로 얻은 것이 많다. 게임에서 캐릭터에 아이템을 장착하듯, JY그룹 선배들과 베이직 아이템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갈 수 있었다" 며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자기성장PT 간식, 과자는 봉지과자로 해야 모임에 집중하기 좋다. [사진=JY그룹]


인턴사원들은 인턴 기간 동안 자신들의 '비전 Big5'를 찾는 시간도 가졌다.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4시간을 출퇴근하며 인턴생활을 한 김OO 씨는 "JY그룹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나의 Big5를 이룰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고 말했다.

인턴사원들의 감사와 소감 나눔을 들은 직원들은 마음을 담아 격려와 응원의 피드백을 주었다. 4개월간 함께한 인턴직원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자기성장PT 이후, 직원들과 인턴이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JY그룹]


JY그룹에 입사한 직원은 먼저, 업무 및 프로젝트(지적), 다른 사람과의 관계(사회적), 자신의 '비전Big5'(정서적)를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자기성장PT는 3, 4개월간의 이 목표들을 향해 주도적으로 성장한 신입들이 자신의 성장한 부분과 감사했던 부분을 발표하고 다른 직원들이 격려와 응원을 담아 피드백하는 자리이다. 신입이 주도성을 가지고 성장하는 문화가 JY그룹에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