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장 이끄는 비결" 김경민 대표가 전하는 ‘성장 마인드셋’ 전략
김경민 대표, “직원의 학습이 조직의 성과가 되기 위해 성과와 학습의 결합이 필요하다” 가인지컨설팅그룹, 4월 17일 AT센터에서 가인지성장클럽 개최 성장마인드셋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한 전략? 경영자의 사고 전환!
[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4월 17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2025년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4월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가성클은 초청강연과 북토크로 이루어졌다. A부 뷰트랩 주언규 PD의 초청강연 '구독자가 적어도 빠르게 수익화 하는 방법'과 B부에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 북토크 강의가 진행됐다.
B부에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는 "학습과 성과는 별도가 아니다"라며 구글, MS, 스탠퍼드가 증명한 성과의 과학에 대해 소개했다.
김경민 대표는 “신입 사원이 입사하면 업무 파트와 무관하게 모든 조직에서 “하던 일을 더 잘한다”라는 인식을 모든 조직에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하며 에두아르도 브리세뇨 교수의 책 <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를 중심으로 북토크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성과 평가와 학습이 동시에 일어나는 조직은 몰입하게 된다”라며 “직원들이 학습하게 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하게 하는 것과 성과가 통합되어야 한다. 두 가지의 교집합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책의 저자인 에두아르도 교수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성장 마인드셋을 조직 내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고정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의 조화가 필요하다. 도전과 가능성을 열어 두고 평가하는 가설을 토대로 실행하는 ‘성장마인드셋’이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로리다 주립대학 앤더스 에릭슨 교수의 책 <1만 시간의 재발견>을 언급하며 의식적 학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선택의 순간에서 자신이 의사결정하는 주도성을 가져야 한다. 선택권과 주도성은 결국 같은 말인데, 의식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반복적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학습과 성과를 동일하게 만드는 ‘자극’이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성장마인드셋에 대한 오해가 존재한다고 언급한 김경민 대표는 “성장마인드셋은 긍정적인 사고, 노력, 인내와 동일하며 마법과 같이 성장을 촉진한다는 오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긍정주의와 낭만주의는 차이가 있다. 지속적으로 학습을 위해 노력하면 능력과 자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학습과 성장에 대한 강조는 성과를 방해한다는 오해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학습은 더 높은 성과와 영향력으로 이어지는데, 현장에서 변수가 생겼을 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성장마인드셋의 주안점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세 번째로 ‘칭찬과 격려는 언제나 좋은 것이다’라는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특정 형태의 칭찬과 격려는 올바른 방향 설정이 되었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성장마인드셋은 단순히 있다, 없다로 이분화할 수 없다는 것, 성장 마인드셋의 요점은 좌절과 실수에 대한 대응이라는 것” 등의 오해를 언급하며, 성장 마인드셋과 학습 영역을 육성하는 환경을 촉진할 책임이 경영자에게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성장마인드셋이 학습된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경영자는 직원들을 성장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으로 인지함과 동시에 성장마인드셋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설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습과 성과를 별도로 생각하는 방향이 있다. 하지만 그 생각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이 성과 내는 활동을 통해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