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랑 시장가자!” 강원랜드 연계 축제로 활기 넘친 고한 구공탄 시장“
“반려동물 친화 시장으로 도약한 고한 구공탄 시장, 축제와 함께 활력 충전” “댕댕이 콘테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긴 5월 축제 현장” “강원랜드 연계 효과, 매출 폭증과 방문객 증가로 나타났다”
[사례뉴스=김선호 필진기자]
구공탄시장, 강원랜드 ‘댕댕이 트레킹’과 함께하는 5월 축제 성공적 개최! 방문객과 매출 모두 ‘껑충’
지난 5월, 정선의 고한구공탄시장은 강원랜드가 주최하는 ‘댕댕이 트레킹 2025’와 연계해 특별한 축제를 열었다. ‘댕댕이 콘테스트’와 ‘5월 동행축제’는 시장 상인회와 지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기획했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선군도 그 일환에 힘을 보탰다.
이 축제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렸으며, 주말에는 시장이 강아지와 견주들로 북적였다. ‘반려와 상생, 시장에 머물다’라는 슬로건 아래, 벽화길과 중앙광장을 가득 채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과 축제의 현장축제의 중심은 ‘댕댕이 콘테스트’
귀여운 강아지 사진 공모전, 견생네컷, 야외 식당 운영, 버스킹 등 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지역 수공예품과 맛집들이 모인 플리마켓, 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인식표 제작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시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반려동물 전용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참여자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면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반려동물 친화 시장’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강원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폭발하는 매출과 방문객
이번 축제는 강원랜드가 진행한 ‘댕댕이 트레킹’ 행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축제 기간 내 ‘댕댕이 동반 가능’ 음식점들의 매출이 수직 상승했으며, 한 음식점은 주말 매출이 전주보다 무려 200%까지 뛰었다. 참여한 대부분의 점포들도 평균 70~140% 정도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강원랜드 트레킹 이후 연계 행사 소식을 듣고 강아지와 함께 방문했어요. 편안하게 즐기며 시장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장,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유미자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이번 행사를 통해 고한 구공탄 시장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강원랜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시장을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고한구공탄시장은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을 더욱 확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