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경영] 행동을 통합 습관만이 다른 결과를 만든다

전문가 칼럼 : 이동운 본코칭연구소 대표

2019-07-22     이동운 객원기자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살다보면 뒤통수를 때리듯이 크게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크게 자각하게 되면 변화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각이 일어났을 때 행동으로 연결하지 않으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 버린다. 그리고, 동일하게 자각을 다시하게 되어도 그 효과는 반감이 된다. 자각을 했다면 행동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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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등과 어깨가 결리고 아파서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는 것이다. 물론 좌우로도 머리를 돌리기 쉽지 않았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생활의 불편함이 있으니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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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등과 어깨가 결리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랬더니 자신도 이와 같은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경추 5번과 6번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경추 5,6번 주변에 있는 근육을 키워야 하는데, 이것을 키우는 유일한 방법은 턱을 당기고 머리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며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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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지금까지 잘못된 자세를 했다는 사실을 새롭게 자각하게 되었다. 자세를 바꾸고 턱을 당기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자각을 했고 자세를 바꾸었지만 등과 어깨가 아프지 않으니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새롭게 자각했던 것을 내 삶의 영역에 적용하고 변화하지 않으니 결국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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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각이 되어도 그것으로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새로운 자각이 되어도 내성이 생겨 버려 원래 상태로 돌아가 버리게 된다. 자각을 했다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변화가 지속될 수 있는 습관이 되었을 때 비로소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필진 : 이동운 본코칭연구소 대표

"내면의 현자를 만나게 하는 THINK PAR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