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업, 스토리를 들려줘!

가정·직장·바톤터치로 이어지는 기독 경영의 '삼겹줄'?

2020-04-21     이명철 기자
리치업SBC 모임 구성원들. [사진제공=바톤터치 모임]

바톤터치 소그룹SBC 중에 하나인 '리치업SBC'를 소개합니다. 리치업은 이백용코치님을 비롯해서 6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 멤버들은 2년을 리치업지기로 섬겨주신 영상전문가 김진우대표. 항상 긍정의 에너지와 에너자이저 주영 대표, 기도의 용사 조철히 대표, 디자인계의 여왕 최예나 대표, 의료기기 산업의 다크호스 이준택 대표입니다. 

최근 모임에서는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누었습니다. 어떤 영역이든 실제적인고민과 해결과제들을 내놓고 함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조언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한 가지 사례를 나눈다면 “회사가 바라고 원한는 것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라. 그리고 할 수 있는지 물어라!” 보통 경영자들이 격는 일 중에 하나는 직원문제입니다. 당시 한 직원이 회사가 요구하는 업무와 역할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업무와 방식대로 일하는 것입니다. 대표는 대표대로 어렵고 직원은 직원대로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이에 관하여 우리가 얻게 된 인사이트는 회사가 원하는 일, 내가 원하고 해야 하는 일에 대하여 명확하고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 저는 대표로서 나는 직원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직원들은 회사에 대해 무엇을 해주기 바라는 지 이야기 한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원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정리하게 되었고 직원에게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 일로 그 직원은 스스로 자신이 퇴사를 선택했습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지금의 회사를 하나님은 누구에게 맡기셨는가? 바로 대표인 나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럼 맡은 자로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당연히 회사의 비젼과 목표, 직원들의 역할을 분명히 정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좋은 인재를 채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회사가 이익과 성장을 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 것인가?  지금 당장 당신에게 맡기신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 이후로 저는 선택에 있어서 이전보다 훨씬 많이 심플해졌습니다. 맞는 것은 맞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가정에 관해 배웠습니다. 가슴 깊이 다가온 조언은 '아내에게 월급을 최대한 많이 주어라'입니다. 저의 가정은 경재권을 제가 가지고 관리합니다.

아내에게 한달 생활비를 줍니다. 멘토님이 '한달에 얼마를 주느냐?'물으셨는데 저는 00준다고 대답했습니다.  멘토님이 평소에 얼굴이 온화하신데 금액을 듣고서는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생활하냐고 얼굴 안색이 안 좋아지셨습니다. 

원래 이 금액을 준 것도 1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내는 검소해서 그것을 가지고 충분히 잘 쓰고 있다고 설명드렸더니 더 격양된 목소리로 "검소한 건 검소한 거고, 없어서 검소하게 쓴 거지 돈이 있는데 그렇게 하겠냐? 무조건 월급 올려주되 최대한 올려주라" 하셨습니다. 아내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최대한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 저는 아내의 월급을 100% 인상을 했습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아내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만약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지금 저의 아내는 행복지수가 많이 높아 졌습니다. 아내의 모습을 보는 제 자신,  또한 행복지수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더 행복해졌습니다. 가정의 행복은 기업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바톤터치는 기업경영과 가정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곳입니다. 저는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의 멘토님들처럼 다른 사람들이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이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저의 소그룹SBC  이백용코치님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지혜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라 확신하며 꼭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모두가 반드시 성장하고 승리하고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본 기사는 다음 세대 영적 비즈니스 리더를 세우는 코치들의 모임인 ‘바톤터치’에서 태행 이수기 대표가 공유해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