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습격에 '반격'!... 스타트업처럼 '파괴적 혁신'을 해야 가능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스타트업 혁신사례 공유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 '위대한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집중한다'에서 발견한 인사이트와 적용도구 제공 매월 한가지 실행도구 소개... '3대과업 5대해결과제' 양식 제공과 안내

2020-06-18     이명철 기자

18일 오전 7시, 경영자의 월간모임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경영자클럽)이 강남구에 위치한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열렸다. 경영자클럽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고 있다.

정다운이사회에서 '온라인분과' 경영자들이 지난 1달의 피드백을 나누고 있다.

경영자클럽은 '정다운이사회'로 시작되었다. 정다운이사회는 경영자들이 지난 달의 피드백과 함께 서로의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각 테이블의 5, 6명 정도가 되는 경영자들이 지난 한달간 집중했던 주제와 피드백을 서로 나누었다.

'초청강연'과 '경영필독서 특강'에서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전화성 대표는 약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나누었다. 실제로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 및 육성하고 있는 전 대표는 "아마존이 지금처럼 클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구글에 투자했던 경험에 있다. 구글의 파괴적 혁신을 배울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이 어떻게 세분화된 고객니즈에 집중하고 빠르게 움직이지는 보고 배워야 한다"며,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씨엔티테크는 2019년 기준 스타트업 투자건수로 국내 2위를 기록했다.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기술보다 고객이 출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경민 대표는 <위대한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집중한다>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가 필수이지만, 기술이 먼저가 아니다. 고객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성공 및 실패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경영자들은 5가지 전략 관점의 기회 진단 '체크리스트'을 제공 받았다.

경영자클럽에서는 경영자를 위한 '실행도구'를 매달 하나씩 소개한다. 이번에는 가인지캠퍼스 인재확보팀 이명철 센터장이 '입사한 사람이 성과에 몰입하게 하는' <3대 과업과 5대 해결과제> 양식과 활용법을 안내하고, 강의안과 양식 파일을 공유했다.

가인지캠퍼스 이명철 센터장이 입사자를 위한 실행도구 '3대과업 5대해결과제'를 안내하고 있다.

경영자클럽은 매월 세번째 목요일에 열린다. 7월에는 16일 오전 7시에 메리스에리프럴에서 열리며, MJ소비자연구소 장문정 소장이 초청강사로 함께 한다. 장 소장은 단일 시간 최고 매출의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이다. (문의: 02-337-0691, daisy@gain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