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헤어·안경 바꾼다…중기중앙회, 스마트서비스 체험 전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

2020-06-23     손창훈 기자
관람객이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스마트서비스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언택트 시대 일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현장체험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시민 누구나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관람객이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스마트서비스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미러로이드코리아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염색 등 헤어스타일을 가상으로 바꿔볼 수 있는 스마트미러를 전시한다. 로로젬은 안경과 액세서리 등을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증강현실과 머신러닝으로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고, 바로 해당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변화하고 사회·경제 질서가 바뀌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도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현장체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언택트 시대가 찾아오면서 일상생활의 문화가 점차 변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다가올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