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묵 본부장의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CEO를 만든다

2017년 6월 경피미 초청특강

2017-06-13     김도희

 2017년 6월 13일 호텔삼정에서 6월 경영자피드백미팅(이하 경피미)가 열렸다.  경피미 1부 특특강 강사로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김성묵 본부장을 초청하였다. 김성묵본부장은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CEO를 만든다』 라는 주제로 ‘가정경영’에 대해 강의했다.

김성묵 본부장은 ‘가정이 무너지는 이유와 대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정이 무너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으로 첫번째 서로의 욕구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서로 소통하는 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애착욕구가 있기때문에 사랑받기를 원하고 확인한다. 그러나 남자들은 그 욕구를 모르고 사실을 분석하려고 한다.  세 번째는 서로에 대해 무지한 것이다. 기업 경영에 투자하는 만큼 가정 경영에 에너지와 시간을 쓰지 않는다. 네번째는 가정을 무너뜨리려는 어둠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인간은 죄가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멋있고 예쁜 사람이 만나도 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합리화하는 존재이다.”

그는 가정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예수님을 깊이 만나야 하고, 정식으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 부부의 유형으로는 갈등을 억누르고, 회피하며 사는 부부가 있는 반면에 갈등을 극복하며 사는 부부가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갈등이 오면 당황한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성격 차이 때문에 못살겠어요’라고말한다. 하지만 결혼할 때 물어보면 모두 하는 말이, ‘성격이 좋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사실은 성격 때문에 이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합리화하는 것 뿐이다. 연애할 때도 성격이 달랐지만, 서로 받아줬기 때문에 관계가 유지된 것 뿐이다."

김성묵 본부장은 인간에게 관계방정식이 있다고 말하며 상대방의 ‘접근’에 대해 상대방에게 맞게 ‘반응’할수록, 감정이 행복해지고, 관계가 쌓이게 된다고 했다. 연애할 때는 괜찮아 보여도, 결혼하면 반응이 달라지고, 감정과 관계도 나빠지면서 관계 갈등이 생긴다고 했다.

그는 행복한 가정의 비밀로 인간의 애착욕구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자는 인정,격려,칭찬을 받길 원하고 여자는 배려와 관심 받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차이는 다른 것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소통해야 하는 것이다. 공감해주어야 한다."

김성묵 본부장은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행복한 가정의 비밀은 소통하는 것이고, 소통은 부부생활의 심장이라고 하면서 소통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가정 경영’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영자들은 '김성묵 본부장의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