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메타버스·NFT의 융합...메타패션의 유행
10대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
메타패션으로 창출되는 수익 증가...향후 주목할만한 트렌드
최근 명품업계가 메타패션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패션과 메타버스·NFT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부상한 트렌드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 입을 수 없지만 디지털세계에 존재하는 디지털 전용 의류이다.
구찌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전시를 오픈했다. 돌체앤가바나는 디지털 재킷, 왕관 등을 경매에 부쳤다.
발렌시아가는 게임 ‘포트나이트’와 협업한 의류를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였다. 이렇듯, 패션업계가 메타패션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잠재고객인 10대들을 사로잡기위해 그들은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다. MZ세대는 디지털에 친숙한 세대이다.
그들은 네트워크 상에서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아바타를 통해 사회적 교류를 하고 가상 세계 및 문화를 창조한다. 이런 메타버스 세상에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그들은 디지털 옷을 구매한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기술혁신 매니저 딜런 고트는 "사람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디지털 세계에서 자신을 어떻게 묘사하는지에 대해 점점 더 의도적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패션 시장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재고객인 10대들을 사로잡아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기대한다면 메타패션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