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및 마케팅·홍보 비용 더본코리아 전액 부담
제복 근무자·앱 할인·볶음짬뽕 특별가 행사 등 혜택 제공
[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0410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한다. 올해는 더본코리아 300억원 규모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마케팅·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홍콩반점은 이달 8일까지 군인, 경찰, 소방관, 교정직 공무원 등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를 대상으로 '호국보훈 감사 행사'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제복을 착용하고 매장을 방문하거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짜장면을 3900원에 즐길 수 있다.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홍콩반점 메뉴를 주문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앱 내 홍콩반점 브랜드관 및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누구나 짜장면을 3900원에 먹을 수 있다.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는 볶음짬뽕을 5500원에 제공한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국민응원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빽다방, 홍콩반점 등 자사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전을 운영한다. 할인 비용은 모두 본사에서 부담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보호하고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