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10년 전 금융위기의 여파는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리진지 오래된 듯 보이며,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들은 과감히 벤처마켓에 뛰어든다.실제 중소기업벤처부에 의하면 올해 기준 창업한 법인 기업 수는 약 12만 3천 정도로 이는 한창 벤처 붐이 일어났던 2000년대의 6만 1천보다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하지만 진입이 낮은 만큼 실패하는 이들 또한 상당하다. 국내 창업 기업의 약 3할은 1년 이내에 폐업하며, 마의 3년을 넘기는 이들은 불과 절반도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