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2020 KBO 리그가 시작되었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KBO의 개막 소식은 뜨거운 화제 거리이다. ESPN이 KBO 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한편,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팀이 없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KBO 리그 구단 중 하나인 'NC다이노스'를 구단과 주(North Carolina)의 약자가 같다는 이유로 공개적인 지지를 보내기 시작했다.그런데 작년 10개 구단 중 10위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의 초반 성적이 심상치 않다. 개막 5연승을 달린 롯데는 15일 현재까지 6승 1패
그동안 기업 조직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회를 탐색하거나 어떤 우선순위가 되는 제목들을 정할 때 흔히 쓰는 방식은 ‘프로젝트 제목쓰기’였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프로젝트는 기간이 길다. 일례로 현대자동차는 신차를 개발하는 기간이 보통 2년 반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고 ‘신차 개발 프로젝트 2년 반’ 이렇게 하면 실행이 안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세울 때에는 반드시 3개월 단위로 쪼개서 최초 3개월 동안 무엇을 할 건인지에 대해서 반드시 소제목을 잡아야 한다. OKR 방식에서는 아주 명확하다. 3개월 이내의 목표(Objec
기업의 성장하고 규모가 커지다 보면 필연적으로 기업의 내ㆍ외부를 둘러싼 Risk(위험)들도 함께 커지게 됩니다. 기업에 존재하는 Risk(위험)에 대하여 국제표준협회(ISO)에서는 ‘목적에 대한 불명확한 영향 (Effect of uncertainty on objectives)’ 이라고 정의하고 있고, IFAC(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에서는 ‘조직의 전략적, 업무적 또는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확실한 미래의 사건들 (Uncertain future 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