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대표 안성우)에서 2024년 시행할 부동산 관련 제도들을 미리 살펴보았다. 청룡의 해(갑진년)인 2024년은 결혼·출산·보육 등 신혼부부를 위한 부동산 정책 외에도 고물가 속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낮춰 줄 제도가 다수 포함됐다.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비사업 규제완화나 고금리 속 가계부채 위험을 낮추기 위한 정책 변화도 읽혀진다.결혼비용의 부담 완화를 위해 ‘24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는 분부터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된다. 직계존속인 증여자가 수증자의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총 4년) 증여한 재산
국내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10년 전 금융위기의 여파는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리진지 오래된 듯 보이며,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들은 과감히 벤처마켓에 뛰어든다.실제 중소기업벤처부에 의하면 올해 기준 창업한 법인 기업 수는 약 12만 3천 정도로 이는 한창 벤처 붐이 일어났던 2000년대의 6만 1천보다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하지만 진입이 낮은 만큼 실패하는 이들 또한 상당하다. 국내 창업 기업의 약 3할은 1년 이내에 폐업하며, 마의 3년을 넘기는 이들은 불과 절반도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