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앓고 있는 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넵!’병이다. 아마 직장인들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혹시 ‘넵!’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그런데 과연 ‘넵!’은 좋은 소통 방식일까?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 채용사이트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직장에서 팀원이 리더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1위가 ‘이해가 안가도’ “네 알겠습니다.”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대다수 기업현장에서 오늘도 들리는 소리가 있다.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어!?” 사무실의 천장을 뚫을 듯한 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