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과 고독사의 중요한 원인인 '외로움'이 한국인에게 짙게 드리워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한번 떨어지면 다시 오르기 어려운 절벽같은 '재기 불가능한 사회' 분위기가근본적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1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행한 주간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 60%가 평소 일생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18년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심리학자 317명을 대상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얼마나 고독하다고 생각하는지 점수로 조사한 결과 100점만점에 78점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