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고의 사회적 이슈를 선택하라면 단연 챗 GPT가 떠오른다. 등장 하자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기록했고,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3명 중 1명이 챗 GPT 사용 경험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 사용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챗 GPT를 사용해 본 소감은 일단 속도감이다. 한 페이지를 글을 쓰기 위해 최소 몇 시간의 고민을 하는 나의 노력이 하찮게 느낄 정도로 빠른 일 처리는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운 수준이다. 게다가 거절이란 걸 모른다. 질문하면 뭐든 할 수 있다며 답을 제시한다. 물론 만족스
상당수의 직장인들은 주로 ‘주체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의 의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급여 소득자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좋은 직장 및 일의 의미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거의 대부분의 응답자가 목표와 방향에 맞게 업무를 완료하고(85.7%, 동의율) 누구도 잘 해결하지 못한 일을 스스로 완료했을 때(83.2%) 일의 의미를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만의 스킬로 일을 수행
“철저히 마음을 단련한 사람은 ‘이만큼 노력해왔으니까’ 하는 자부심이 저력이 되어 경쟁 상대보다 정신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 비즈니스 세계도 마찬가지다. 나는 미국 주재원 시절에 주말도, 밤낮도 없이 일한 적이 있다. 거래 상대와 시차가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는 유럽과 교신하며 업무를 보고, 밤이 되면 일본을 상대로 일했다. 그 결과 ‘업무량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나와 똑같이 할 수 있다면 어디 해봐라’ 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부심을 갖게 됐다. 그런 경험은 절대로 헛되지 않으며, 그대로 자신의 재산이 된다.”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