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빛이 비취는 봄을 지나 이제는 완연한 여름에 접어드는 6월, 주말이 되면 SNS에는 어김없이 자전거 동호회의 라이딩하는 사진들이 올라온다.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은 차를 끌고 경기 외곽의 국도를 다니면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들의 특징은 일렬로 줄을 지어서 가고 있다는 점이다.이런 국도에는 따로 인도나 자전거도로가 없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차도로 다니게 되는데, 이 줄이 길면 길수록 자동차 운전자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여러명의 동호회원들이 빠르게 달리면서도 줄의 길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든 문제의 핵심적인 원인은 한두 가지뿐이죠. 그래서 나머지 것들은 ‘문제’라고 하지 않고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UDE, UnDesirable Effects)’라고 부릅니다. 그것들은 핵심 문제들로부터 파생된 필연적인 결과일 뿐이죠.” TOC(제약이론, Theory Of Constraints)의 창시자이자 으로부터 ‘비즈니스 업계의 대가’라는 칭호를 받은 역사상 유례가 드문 사상가이자 교육자?철학자?과학자?작가?경영학자인 엘리 골드렛은 2002년 출간된 그의 저서 ‘The Goal(더 골). 2’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