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에 회사에서 짤렸어요. 앞길이 캄캄하게 어두웠습니다. 집사람은 4대째 모태신앙이인데 새벽4시반에 아내가 부스럭 데길래 인생 최초로 새벽예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딴에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맨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제가 울고 있었습니다” 지난 13일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제46차 한국대회에서 첫날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조서환 조서환마케팅그룹 대표는 마케팅 업계에서 잘 나가던 50대 중반 갑자기 직장을 잃었던 시절 만났던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참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은혜로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