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큰 로펌에서 변리사로 일 했었는데, 대형 특허법인들은 파트너가 주로 대기업 회사에요.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신뢰관계가 생기면 한달에 몇백건 이상을 계속 줍니다. 그럼 대형 로펌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 있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건들은 메인 변리사들에게 안 주고 막내 변리사들에게 줍니다. 역설적으로 특허법인들도 처음에는 스타트업이었고, 스타트업들과 같이 커 왔을 텐데 말이죠. 예를들면 지금의 네이버나 카카오도 중소기업 이었을 때 특허법인들과 만나서 현재까지 같이 커온거죠. 현재의 대형 로펌 내에서는 대기업 건에 대한 내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