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 현황, 대부분 이혼자(82%)이며, 평균 1.5명 자녀 양육!
한부모 가족의 월평균 소득은 일반가구 대비 절반 수준!
한부모, ‘양육비 받은 적 없거나 최근에는 못 받고 있다’ 81%!

2021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 결과 이혼자가 82%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7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47호에서는 ‘2021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 결과’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한부모 가족 현황, 대부분 이혼자(82%)이며, 평균 1.5명 자녀 양육!

최근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한부모의 평균 연령은 43.6세였고, 40대가 61%로 가장 많았다.

혼인 상태별로는 대부분이 이혼 한부모(82%)였고, 평균 1.5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었으며, 가구 구성을 보면, 모자중심 가구가 부자중심 가구보다 2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한부모 가족의 월평균 소득은 일반가구 대비 절반 수준!

2021년 기준 한부모 가족의 월평균 소득은 월 245만 원으로, 2018년 220만 원보다 증가하였으나, 전체가구 소득 대비(「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기준) 한부모 가족의 평균 소득 비율은 59% 수준이다.

3. 한부모, ‘양육비 받은 적 없거나 최근에는 못 받고 있다’ 81%!

양육비 지급 여부를 물은 결과, 한부모 중 72%가 ‘받은 적 없다’고 답했고, 9%는 ‘과거에는 받았으나 최근에는 받지 못하고’ 있었다. 전체 한부모 10명 중 8명(81%)은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비를 받은 경우에도 ‘최근까지 정기적으로 지급 받은’ 경우는 15%에 그쳐 대부분의 한부모가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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