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의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보육 기업 ⑥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적 마무리...사업화 협력 지속

산업용 웨어러블 스타트업 인투스(대표 김승태)가 2023현대건설X서울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육성 트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대건설과 최종 성과 공유회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내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ESG,  스마트건설혁신, 스마트 안전 분야 등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다.

2023년 건설혁신기술 분야 초기 기업 86개사를 심사하여 4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극심한 소음의 산업현장에서도 주변 소음을 제거해 작업자의 음성만 깨끗하게 전달하는 산업용 웨어러블을 개발하는 인투스가 선정되었다.

사진설명=(왼쪽부터)현대건설 IR담당 문제철 상무, 인투스 김승태 대표
사진설명=(왼쪽부터)현대건설 IR담당 문제철 상무, 인투스 김승태 대표

육성 기간 동안 4개 기업은 산업재해 감소, 근로자 고용 인프라 향상, 탄소배출 절감, 건물 전력 사용 감소 등 총 68억에 달하는 환경, 사회적 임팩트를 현대건설과 함께 창출했다.

인투스는 사업주관사인 한국사회투자의 지원을 통해 사업화지원 및 경영,법률,해외마케팅 등의 전문 멘토링은 물론 ESG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현대건설 내 실무부서 협업 연계를 진행하고 지난 1월 30일 현대건설 관계자와 VC 심사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년 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투스는 이러한1년간의 육성 성과를 바탕으로 건설, 철강, 조선 등 재해 민감 산업 현장의 스마트혁신을 위한 제품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진설명=(왼쪽부터)현대건설 IR담당 문제철 상무, 인투스 김승태 대표
사진설명=(왼쪽부터)현대건설 IR담당 문제철 상무, 인투스 김승태 대표

피부 진동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기반한 소음 환경 웨어러블을 개발하는 인투스가 독자적인 신호처리 기술을 적용한 산업용 웨어러블 GOYO-2는 성대의 피부 진동 신호를 음성 신호로 변환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명확한 음성만 전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작업자들이 산업현장의 소음으로 겪게 되는 의사소통 장애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인투스의 김승태 대표는 “초기 기업 육성에 특화된 멘토링 프로그램과 실제 현장 적용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건설업에 특화된 웨어러블 보완개발, 현장 테스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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