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의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 기업 ⑦

친환경 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녹색 벤처기업 ‘㈜퓨롬’은 라돈차폐 코팅제 개발의 선두주자로 국내 1위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와 DB그룹의 신기술 사업금융회사 ‘DB 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DB 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퓨롬은 우수기술기업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으로 20여년간 친환경 분야의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이영철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으로써 독보적인 R&D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기반 창업기업이다.

라돈은 WHO 지정 1급 발암물질로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전문측정장비 없이는 측정이 어려워 잘 인지하지 못하는 유해물질이다.

현대에 살고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상의 대부분을 실내공간에서 보내는데, 업무환경, 주거ㆍ여가 및 문화환경, 심지어 의료시설까지 포함한 이 공간들의 대다수는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새집증후군 유발물질(TVOC), 시멘트독 등 유해물질들과 1급 발암물질인 라돈도 방출되어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실제 우리나라 주거유형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대부분이 환경부 권장기준치인 148베크렐을 초과하고 있으며 7배에서 최대 10배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수치를 나타내는 곳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친환경도료 및 라돈저감도료가 출시되었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흡수용량 포화 시 저감효과의 상실로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퓨롬은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흡수해 저감하는게 아니라 분리막 같이 물질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폐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하여 친환경 올인원 코팅제를 개발하게 되었다.

㈜퓨롬의 주력 상품인 퓨롬라돈프리와 퓨롬라돈코트는 콘크리트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각종 유해물질(TVOC 새집증후군, 시멘트독 등)은 물론 방사능 1급 발암물질인 라돈까지 완벽히 차폐하여 실내공기질을 개선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코팅도료이다.

업계최초로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에서 라돈차폐제에 대한 적합 판정을 받아 실내마크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나노융합신기술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라돈차폐 기능을 가졌으며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에 적합판정 및 항균ㆍ항진균ㆍ준불연 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코팅제이다.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는 건축자재 제조ㆍ수입자가 페인트, 접착제, 실란트, 퍼티, 벽지, 바닥재 등 6종의 건축자재를 제조ㆍ공급하기 전에 실내공간에 사용이 적합한지를 검사하는 제도다.

㈜퓨롬 이영철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자사 제품을 통해 라돈을 비롯한 유해물질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실내공기질과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장과 해외진출을 통해 회사를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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