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부터 플랫폼 기업까지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거나, 재활용 소재 제품을 출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LG화학,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서 CO2 플라스틱 첫 선LG화학은 3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
친환경 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녹색 벤처기업 ‘㈜퓨롬’은 라돈차폐 코팅제 개발의 선두주자로 국내 1위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와 DB그룹의 신기술 사업금융회사 ‘DB 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DB 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퓨롬은 우수기술기업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으로 20여년간 친환경 분야의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이영철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으로써 독보적인 R&D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기반 창업기업이다.라돈은 WHO 지정 1급 발암물질로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성질을 가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CES 참가 3년 만에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정기선 부회장은
요즘 MZ세대는 직접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세상에는 없는 특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대세다. 그에 대한 예시로 폰케이스도 그냥 사는 것이 아닌 본인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형해 구입을 한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힙한’아이템을 만드는 니울 예솜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니울은 페트병 뚜껑을 업사이클링 해 가방 혹은 스마트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트랩·키링 제품 ‘니울링’ 스마트 그립톡 ‘니울톡’ 크록스 제품 액세서리 지비츠인 ‘니울츠’ 등을 팔고 있다. 특히 이 중 니울링+로프 스트랩은 현재 9차까지 판매를 진행했고, 매 차
삼성전자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신규 액세서리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선보이고, 국내에서 17일부터 공식 판매한다.‘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한다.또한,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
지구 환경의 위기와 동물 권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환경과 동물 친화적인 제품들을 찾고 있다.특히 화장품 분야에서는 비건 화장품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건 화장품이란 무엇인가? 비건 화장품은 동물성 원료나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환경을 고려하여 생산되는 제품을 말한다.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식물성 원료를 활용하며, 인공적인 화학 성분을 최소하하여 자연의 힘에다.또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채택하여
현대카드가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가방인 ‘현대카드 Our Bag(이하 아워백)’을 17일 공개했다.현대카드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모으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22년부터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와 손잡고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의 범위를 사외로도 확장했다.아워백은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총 2t 가량의 폐페트병을 활용했다. 현대카드가 만든 생수인 ‘아워워터(Our Water)’를 포함한 무색 페트병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기존 용기를 사용한 상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25%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GS25는 이달 17일 업계 최초로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1석3조 고기대첩’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해당 상품의 용기는 친환경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단위 무게당 온실가스 방출량이 낮은 플라스틱 발포 PP을 선택했다. 경량화 기술(발포 기술)을 적용해 용기의 무게를 원천 감량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용기는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과제에서 케미코첨단소재
지난 1월 31일 환경부는 '2023년 자원순환분야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환경성 표시·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과태료 규정 신설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화제가 되었다. 기업의 '그린워싱' 행태에 과태료를 부과해 방지하겠다는 정부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그린워싱(Greenwashing)'이란 실제로 환경을 위한 효과가 없는데도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홍보하는 '위장 환경주의'를 말한다. 'Green'과 과거 영화산업에서 백인이 아닌 캐릭터인데도 백색 인종 배우를 캐스팅한 행태를 뜻하는 'White
제주삼다수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제주삼다수는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의 생산량을 늘리고 제품 경량화를 추진해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을 감축하고자 노력했다.이와 동시에 투명 페트병 회수 등 다양한 자원순환 노력으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2570톤을 감축했으며, 이를 통해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 절감했다.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제품
이마트가 지구의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지구 지킴이 활동을 선보인다.4월 20일 목요일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협약식을 진행, 대규모 친환경 플랫폼을 구축 활동을 이어간다.‘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가 주축이 되어 구축한 ‘열린 친환경 플랫폼’으로 플라스틱 감축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이마트는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주체가 협업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파트너사 협업뿐 아니라 유통업체 업(業)의 본질을 살려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
삼성웰스토리 '식탁 위의 지구'삼성웰스토리가 식목일(4/5)을 맞아 친환경을 컨셉으로 한 구내식당 프로모션 '식탁 위의 지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식탁 위의 지구' 프로모션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손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프로모션에 맞춰 고객들의 친환경 식생활을 돕는 100종의 저탄소 메뉴와 비건 테이크아웃 상품을 구내식당에서 새롭게 선보인다.저탄소 메뉴는 일반 메뉴보다 탄소발생량이 10% 이상 적게 배출되는 메뉴로
네이버와 SK케미칼이 SME 사업자들의 친환경 소재 전환을 돕는 ‘그린 임파워링(Green Empowering) 프로그램’의 첫 협력 결과로, 칫솔 제조 전문업체 KNK(케이앤케이)의 친환경 칫솔 ‘6도씨 에코 칫솔’이 출시됐다고 밝혔다.네이버와 SK케미칼은 지난해 10월 파트너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MOU를 체결한 이후 ‘그린 임파워링 프로그램’을 런칭, SME 사업자들의 친환경 소재 전환 및 도입부터 금형 제작,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의 첫 사업자로 선정된 KNK는 양사의 협력을
지난 21일 CNN이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남극 대륙을 둘러싼 해빙 면적이 13일 기준 191만㎢로 1978년 시작된 위성 관측 사상 최소 면적을 기록했다.기존 기록은 지난해 2월 25일 기록한 192만㎢였는데 이는 2년 연속 최소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가장 결정적인 원인으로 남극 일부 지역 평균 기온이 평년의 섭씨 1.5도까지 높아진 것이 가장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됐고 남극 주변 서풍제 트기류의 변화가 요인이라는 해석도 있다.이윤주, 조창원 대표는 '눙눙이는 지구온난화로 위기에 처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하여 토끼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절찬리에 판매되면서 굿즈 시장에도 신년 선물 붐이 일어나고 있다.이에 친환경 및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굿즈 플랫폼 ‘위드굿즈’는 지난 명절, 히즈빈스 및 공정무역 어스맨 제품 증정에 이어 이번 설날을 맞아 최대 23% 할인 특가전을 실시한다.설 대목을 맞아 실행되는 특가전은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한다.겨울철 따듯하게 마실 수 있는 차/티백과 음식을 돋워주는 주류와 함께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된 위드굿즈는 다양한 창작자의 그림이 담겨있는 굿즈샵 제품
현재 우리나라 10대 그룹의 주력 계열사를 포함한 많은 기업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등이 강조됨에 따라 친환경적 기업 활동이 중시되었으며, 이 활동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도 활용되기 시작했다.이미 많은 선진국 기업에서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영리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인터넷에서 자주 등장하는 ESG란 과연 무엇일까?ESG란?ESG란 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 구조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
ESG 스퀘어는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ESG 서적이다. 작가인 오병호는 편한 용어, 다가가기 쉬운 문장을 통해 이 책이 대중 서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쉽게 읽히는 에세이 형식으로 쓰인 ESG 스퀘어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핵심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이 책에 소개된 ESG의 여러 사례 중에는 경영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여러 힌트도 포함되어있다. ESG와 ‘가치 경영’ 중시하는 MZ세대이제는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한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는 전 세계
9월 20일에 정부가 원자력 발전을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그린 택소노미란 공식적인 친환경 인증으로, 어떤 경제적 활동이 친환경인지 아닌지를 따져 정하는 기준이다.그래서 특정 산업 및 경제 활동이 이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정부의 지원, 세금 혜택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 분야를 밀어줄 수 있다.그린 택소노미라는 기준은 유럽연합(EU)에서 등장한 것으로, 지난 7월 6일에 원자력 발전을 유럽 연합의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시키며 국내에 관심을 가져왔다.원전 개발을 확대하고자 하는 현 정부는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인 스타벅스가 펩시 등 유통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랙스먼 내러시먼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내러시먼은 스타벅스 창업자이자 임시 CEO인 하워드 슐츠와 함께 일하면서 인수인계를 받은 뒤 내년 4월부터 CEO직을 맡게 된다. 인도계 미국인인 내러시먼은 2012년부터 글로벌 음료기업인 펩시에서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CO)를 비롯한 여러 주요 보직을 맡았다. 2019년에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레킷벤키저 CEO로 발탁돼 자리를 옮겼다. 이는 당시 레킷벤키저가 1999년 설립된 이후 외부 인사
다가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 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그중 주목받는 선물로 꼽히는 ‘굿즈’는 MZ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거리 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만큼 특별하고 실용적이며 가성비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된 선물세트 품목들이 인기를 이끈 것이다.이에 친환경 굿즈 플랫폼 ‘위드굿즈’는 추석을 맞이하여 유리컵, 패브릭 등 제작 상품 및 굿즈샵 상품을 얼리버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추석 이벤트’를 시작했다. 9/2일(금)부터 진행된 이 프로모션은 9/12일(월)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기간 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