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보수층, 절반이 ‘부정선거 있었다’고 생각
국민 61%가 개헌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14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71호에서는 ‘2025년 언론사 신년 정치여론조사 주요 결과’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2025년 언론사 신년 정치여론조사 주요 결과
우리 국민 보수층, 절반이 ‘부정선거 있었다’고 생각!
매해 초면 여러 언론사에서 신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이중 정치 관련 주요 이슈 몇 가지만 꼽아 살펴본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12.3 계엄의 이유 중 하나로 제시했던 부정선거 의혹에 관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조사결과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61%,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29%로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인식을 내비쳤다.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0대 이상 연령층(40%대), 진보(14%)나 중도(23%)보다는 보수층(51%)에서 크게 높았다. 특히 보수층의 경우 절반이나 부정선거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국민 61%, 개헌 필요하다!
개헌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61%, ‘필요하지 않다’ 30%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2배 정도 많았다. 개헌 시 가장 선호하는 정부 형태로는 ‘4년 중임 대통령제’가 37%로 ‘현행 5년 대통령 담임제’(31%)보다 다소 높았고, 그 외에 ‘분권형 대통령제’(12%), ‘의원내각제’(9%)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