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 리더십 역량 강화·KAFA-LETS 고도화 등 상호 협력 추진

[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대한리더십학회(학회장 양재완,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7월 3일(목), 공군사관학교(학교장 차준선 중장)와 차세대 공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관생도들의 미래지향적 리더십 역량 강화와 리더십학회의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한리더십학회와 공군사관학교가 학술교류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대한리더십학회 제공]
대한리더십학회와 공군사관학교가 학술교류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대한리더십학회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군사관학교의 사관생도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인 ‘KAFA-LETS’의 고도화, ▲리더십 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의 공유와 확산, ▲관련 협력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재완 학회장은 “변화와 무질서, 그리고 리더십 실패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대한리더십학회의 오랜 연구 성과를 국가적 리더십 육성 시스템에 이식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천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의 군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학술교류합의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리더십학회 제공]
학술교류합의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리더십학회 제공]

공군사관학교와 리더십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관생도를 포함해 국가와 군에 기여할 수 있는 바람직한 리더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교육체계로 정립해 실천적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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