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에 '점심시간이 2시간인 회사에서 직원들이 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식사 후에도 시간이 남는 2시간 동안 직장인들은 '2시간 헬스장 다녀오기' '중국어 스터디 그룹 활동' '소개팅' 등을 했다. 점심시간은 근무 외 시간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 시간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에게는 큰 복지가 된다. 복지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회, 시간은 내가 가진 권리. 시간 관리로 기회 효율 높여글을 소개한 핀인사이트는 "이러한 문화가 가능한 배경에는 구성원들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는 문화가
우아한 형제에서 출시한 배달 서비스 앱, '배달의 민족'은 한국 스마트폰 앱 최초로 다운로드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 신생기업은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5년에는 직원이 500명인 기업으로 성장했고, 포춘코리아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50위에 올랐다. 한국 최고 CEO 명단에 안착 김봉진 대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다.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기로 한 것이다. 당시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장시간 일하고 있었고, 우아한 형제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2015년 직원의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