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둔 일하는 어머니(워킹맘)의 대부분이 ‘출산/육아 때문에 퇴사를 고민’했을 정도로 돌봄과 육아 여건이 녹록치 않다. 지난 3월 1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33호에서는 ‘출산과 돌봄’과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미취학, 초등 저학년 아동들을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학습보다는 ‘돌봄 공백’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돌봄 기관은 마땅치 않아 보인다. ‘학습과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원스톱 기관이 많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 기관이 많다’에 동의한 어머니는 4명중 1명 정
“제게 초등학교 1~2학년 두 딸이 있는데, 저를 닮아 키가 큰것 빼고는 너무 마르거나 체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아이들 성장 진단을 받는 병원에서 아이들이 동일 연령대비 너무 커서 문제라고 하셨어요. ‘왜 관리를 안 해줬냐’ 말씀을 하시면서요. 그때 성장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병과 다르게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당연히 저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구요.” ‘우리 아이 성장주치의’란 구호를 가진 ㈜눈금의 이규용 대표는 지난 7일 사례뉴스와의 인터